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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접어야겠죠?

띠띠 |2016.05.08 00:50
조회 287 |추천 0
제가 100일좀 넘게 사귄 남자가 있어요. 진짜 누가봐도 다들 오래갈꺼라고 그러고 부럽다고 그러고 잘 어울린다 그냥 좋은 말은 다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좀 많이 멀리 떨어져서 지내면서 사실상 6개월? 아님 1년에 한번 한 한달정도 볼수 있는 그런 상황에 처했어요. 그래도 저흰 그냥 똑같이 지냈어요. 그런데 헤어지기 한달 전 부터 제가 페메를 보내면 페북에서 나가고 그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됬어요.. 처음에는 그냥 아 바쁜일이 있겠거니 했지만 계속 반복되니까 저도 상처를 받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쿨하게 넘기려고 했어요. 서로 가득이나 멀리 떠어져있는데 스트레스 안 받게요. 항상 잘자하고 하트 이모티콘은 당연했고 사랑해 보고싶어는 달고 살아서 별 문제없을 줄 알았어요.
제가 어머니가 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있었는데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도 외국에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좀 짜증도 내고 늘 지치게 했던거 같아요 걔를. 근데요 언제는 제가 아프다고 하니까 아예 활동중인데 보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이없고 화나고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걔는 전화는 무슨 그냥 문자로 괜찮아질꺼야 이런말만 하고 옛날에 제가 페메 보냈을 때 그냥 나가버린것 들 모두가 더 한꺼번에 터져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걘 저에게 "왜?" 이러고 그냥 "알았어"하고 끝나버렸어요.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한거 잘못한거 맞아요. 아무리 화가 났어요 헤어지자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죠 그리고 저도 많이 후회하고 울고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다시 사귀자고 내가 더 잘할꺼라고 했더니 너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힘들었듯이 나도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너랑 사귀고 싶지 않다 이러고 절 찼어요.
전 많은 걸 바란게 아니에요. 제가 보내는 문자 페메에 성의 껏 대답해주고 가끔씩 전화도 해주고 사진도 보내주고 그런게 다였어요.. 연인들 사이에서 헤어지는 이유가 연락문제라더니 저희도 그랬나봐요..

근데 여기서 문제인것은 제가 걔랑 헤어진지 6개월 쯤 됬고 연락을 안한지는 3개월쯤 됬어요. 근데 걔가 요새 얀락을 좀 하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지금 다른 남자랑 알아가는 단계에 있어서 연락하는걸 주저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면 안되지만 전 걔가 만약에 저한테 다사 고백하면 걔가 저에게 진심이든 아니면 그냥 장난이든 뭐든 간에 받아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짧은 시간에 걔를 사랑하게 됐고 길게 아파했어요..
알아가는 단계에 있는 남자에게는 정말 미안한 일이기 때문에 전남친한테 일부러 띠겁게 대했어요. 저 잘한 일이겠죠? 이제 전남친을 잊진 못하더라도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든 접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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