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5 여자친구는 21 아르바이트 하다가 만나게 되었고 120일 정도 사귀었습니다.정말 주변에서도 서로 죽고는 못사는것 같다.이랬었고 실제로 서로 많이 좋아했습니다.놀러도 많이 가고요 짧다면 짧은 시간 만났지만 방학 시즌에 정말 많이 놀러 다녔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가 학교를 멀리가게 되어 장거리 커플이 되었습니다.왕복 4시간 정도 솔직히 저는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서울권 여자친구는 충청권)그래서 짧던 길던 어떻게든 매주 만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떤일이건 저한테 조언을 구하곤 했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그래서 제가 다 들어주고 도와주었죠.연애 스타일은 약간 달랐습니다.여자친구는 친구들 만날때면 연락이 잘 안되는 타입이고 저는 밖이던 안이던 여자친구와 연락은 놓지 않았습니다.이 부분은 정말 어쩔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기로 하고 넘어 가기로 했고요.잘해왔습니다.또 다른문제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서로 진심을 말해가며 고쳤습니다.그래서 저는 이사람이라면 미래를 함께 할 수도 있겠다.이런 생각 많이했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만큼 마음을 많이 준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좀 많다보니 여자친구의 미래걱정이 되어서 현재의 여자친구보다 미래의 여자친구를 더 걱정한거 같습니다.그래서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그게 부담으로 다가온것 같기도 하고요.한창 놀고싶은 나이인데..그래서 자유분방을 추구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이 점점 닫혔나봅니다.(이건 순전 제생각)
이별을 통보한게 수요일인데 토요일에 만났을때는 다른점 없었고 오히려 좋았습니다.그래서 살짝 불안하던 제마음도 모두 날아갔고요.그런데 수요일날 전화가 안되다가 이렇게 연락이 오더라구요.오빠 우리헤어지자 인정하기 싫지만 자기 마음이 변한것 같고 미안해서 제 목소리 들을 자신도 없다라구요..당연히 잡아도 보았습니다.소용 없더라구요.목요일을 끝으로 연락은 안하고 있는 중입니다.카톡 차단은 안했더라구요.
저 정말 이 여자 잡고 싶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정말 제가 공강일때 밤새워서 학교보내고..뭐든 다 도와줬었는데 저 없이 잘 살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이별이 처음도 아닌데 유독 시리게 다가오네요.감정이 주체가 안되요.매일 술과 눈물이랑 살고 있습니다.밖에선 애써 괜찮은척 하고있지만 정말 힘드네요.
잡을수 있을까요..저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죠 안잡으면 후회할것 같아서 무작정 집에 찾아가는 그런거 말고는 어떤것이든 할 수 있을것 같아요.어느덧 헤어진지 6일째내요..벌써..잘지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