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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둘째계획 가지지 말라고 하던데요

복태 |2016.05.09 17:00
조회 131,620 |추천 7

다낭성이 있어서

첫째를 힘들게 낳았습니다.

인공수정4번에 시험관1번 시행끝에 어렵게 귀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물론 인공수정 전에 1년정도 날짜를 받아서 하는것도 했구요.

인공수정하면서 복수가 4번정도 차서 배에 구멍내고 물을 빼기도 했습니다.)

출산떄도 원래는 일란성 쌍둥이 였으니 무슨연유인지 24주쯤에 한아이가 천사가 되었고

나머지 한 아이도 위험하리라 진단속에 정확히 32주에 급히 나와 한달가량을 인큐베이터 안에 있었습니다. 출산후에 저도 피를 많이 흘려서인지 출혈이 멎지 않으면 자궁을 들어낼수도 있다며 수술동의서에 사인을  했지만 다행스럽게 지혈이 되어 자궁은 지킬수 있었습니다.

입원해 있으면서, 퇴원하면서 의사선생님이 둘째계획은 갖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군요.

자궁이 건강한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러겠다 했지만

 

지금 아이가 4살이 된시점에서 둘째 욕심이 생기네요.

아이가 혼자 자랄것도 미안하고 부모 사후에 기댈수 있는 형제자매가 없다는것도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시댁에서도 은근 바라는게

저희 신랑쪽 손이 귀해서 지금 4대째 독자라 압박도 있습니다.

출산 직후에는 건강이 우선이라 하셨지만

지금은 아들은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냐며

슬쩍 말을 꺼내시네요

 

사실 이것저것 검사를 받아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퇴원할때 의사선생님 하신말씀이 둘째 낳으려사 산모님 죽을수도 있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겁이 나고 시댁어른들과 신랑 말이 섭섭하기도 합니다.

당신 자식이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대를 이어달라고 말을 하실수가 있을까....하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 동생이 최근 둘째를 임신하고 나니 신랑이 이제는 대놓고 병원에 가보자고 회유를 하네요

 

어찌해야 될까요?

시도를 한번 해봐야 될런지....설득을 시켜야 하는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할까요??

 

 

 

 

 

 

 

 

 

 

 

 

참고로 저희는 맞벌이를 하는 부부입니다.


 

 

 

 

 

 

 

 

 

추천수7
반대수263
베플00|2016.05.10 01:45
의사가 한말 무시하지마세요~다 이유있어서 신신당부까지 한게 아니겠어요? 왠지 엄마없는 아이들될꺼 같아요..쓰니님 건강부터 챙기셔요...
베플으아아|2016.05.09 19:04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양육할수잇는건데 산모가 위험하다는데 아기를 강요하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아이가 주는행복도 중요하지만 그못지않게 본인자신의 건강이 더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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