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빂인데 방탄 빌보드 글 보고...

ㅇㅇ |2016.05.13 03:22
조회 17,596 |추천 405
일단 난 빅뱅 팬이고,
아미들이나 방탄을 비방할 생각은 전혀 없고
나는 그냥 솔직한 내 심정을 쓰는거야

사실 이번 표절 논란 지켜보면서 나는
댓글 같은것도 안달았고 트위터는 아예 안해서
어디에서 방탄에 대해서 얘기 같은거 한적도 없어

근데 걍 어딘가 기분이 안좋긴 했는데,
오늘 빌보드 글 보고나서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았어.

첫번째로 얘기할 건 난 가사 관련 ㅍㅈ 건은 잘 몰라
스타일링이랑 컨셉 관련 글들은 많이 봤어
근데 난 그걸 표절이라고 부를수 있을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
법적으로 그게 표절이다 라고 판결이 나지 않았고
그런 기준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회사측 피드백 같은것도 기다리지 않아
아마 법적으로 또는 명확하게 표절이다 규정한다는건
애매할꺼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ㅇㅇ
그래서 아미들이랑 논쟁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던거고..

근데 문제는 내가 상처를 받았다는거더라고..
나처럼 다른 빂들도 그럴지도 모르지..

이유는 그거야.. 빌보드 보고 확실히 알았다는거.

그 글처럼 빌보드 먼저 오른 거 빅뱅 맞고
빅뱅의 해외에서의 위치나 스펙.. 그동안 이룬거..
말 안해도 다들 알꺼라고 생각해서 길게 안쓸께

그리고 방탄...
사실 방탄 이번에 오른거 대단하지 ㅇㅇ
대단한거라고 생각하고 연차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성과를 빠르게 낸 게 맞는거 같아

근데 그 점을 잘 생각해 봤을때..
난 오랫동안 빅뱅을 지켜봐 온 팬으로써 맘이 아팠어..
빅뱅이 중소였을때부터.. 지금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얼마나 힘들게... 얼마나 고생해서 이루어 놓은건지
아마 빂들도 늦덕들은 잘 모를꺼야..

그걸 다 설명할수는 없어서.. 간단히도 난 설명 못해..
하지만 빅뱅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큰 회사에서 귀하기 잘 커 온 그룹이 아니야..

내가 지켜본 빅뱅은 양싸가 정말 미친듯이 막굴리는..
쉴틈없이.. 계속.. 몇년간 투어를 하고... 또 하고 또해..
그냥 계속 해.. 그걸 해야하거든..
돔투어나 스타디움급 투어인데 그걸 계속 돌려야
와이지 주가와 매출을 책임지니까..
개인콘 투어.. 정규 투어.. 월드 투어.. 파이널 투어..
추가콘 투어.. 그런게 끝나면 팬미팅 투어를
콘서트 급이랑 똑같이 또 돌아..

지금 이 시간에도 하루에 한번 또는 두탕씩..
일주일에 3~4번.. 6개월 연속.. 팬미팅 투어를 돌아..
일정이 끝나가면 계속 추가 일정을 잡거든..
마치 와이지의 노예처럼..
참고로 일본 방사능 사태때도 빅뱅만 투어를 돌렸어..
주요 관계자들과 자기는 위험하다고 바로 귀국하고..

멤버들은 정규앨범을 꼭 내고 싶어하는데 탑 입대 전..
올해에 꼭... 근데 그럴 시간이 될지...
하반기에도 투어를 할텐데..
참고로 빅뱅은 현재 정규 2집을 낸 2집 가수야..
올해가 10주년인데...

지금의 해외에서의 인기는 그냥 얻어진게 아닌거지..
스타일링이라고 하면.. 코디가 그냥 입혀주는걸까..
아니..
빅뱅의 지디는 곡을 만들때부터 음악과 같이 뮤비
장면들을 떠올리고.. 어울리는 컨셉이나 스타일링..
그런걸 다 생각하면서 만들어..
패션계에서 지디의 위치는 가수로써의 위치만큼
높다고 생각해..
그런 지디가 개인 딜러를 알고 지내면서 구하기 힘든
옷들은 가장 먼저 시장에 나오자 마자 연락을
달라고 해서 구해.. 일부러 빈티지를 찾는거지..
비슷한걸 누가 하면 흔해질까봐..

그렇게 고생하며 어렵게 해외에서 입지를 다져갔고
해외 팬들에게 빅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어..

근데 말이야..
법적으로 표절 이란 판결 같은게 없다 해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해도..

그렇게 이룩한 성과들을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누군가가 조금씩 따라 함으로써,
조금 더 쉽게 해외 팬들에게 이미지를 구축할수 있다면.. 그건 그들에겐 꽤 좋은 방법이 될꺼야..

해외에서의 입지..? 한류..?
선배들이 길 잘 닦아 놓으면 후배들은 조금 더 편하게
그 길을 갈 수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해서 한국을 대표해서 선배들이 끌어주고
후배들도 좀더 빨리 성공할수 있다면 좋은거니까..

근데 그렇게 좋게 보기 위해서는
한가지 전제 조건이 있어..
그 선배들을 따라하면 안되는 거라는거.........

그 길을 따라가되 자기만의 매력으로 어필해야지.
성공한 선배팀들이 획득한 인기..
그리고 먹혀 들어간 이미지들..
그런게 취향이 되어버린 대중들...

물론 그걸 따라 한다면 분명 이득을 보겠지.
그게 성공한 대중의 취향이니까..

나는 방탄이 쉽게 무언갈 이뤘다는게 아니야.
방탄도 충분히 나름대로 노력을 했을꺼고
치열하게 살았을꺼야.
그리고 음악적으로도 방탄만의 무언가가 있겠지.

다만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겉으로 보여지는 겉모습들과 이미지들에서
빅뱅이 했던 그 무언가와 비슷한 건 안보였으면 좋겠어.

내가 방탄 관련 글들을 봤을때 방탄을 욕할수가 없던건
다만 표절이란 단어로 명확하게 얘기할수가 없어서야.
책임지고 사과하고 피드백을 받고.. 그럴 생각도 없었고.
근데 상처는 받았어..
굉장히 씁쓸하더라고...
어쨌거나 그런 식으로 일을 하는게
방탄 회사를 위해 유익했을지는 몰라도
옳은건 아니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적어도.. 그냥 단순히 옷들 좀 겹쳤다고..
그런식으로 얘기가 흘러가고 풀어가진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야.
예민한게 아니고 맘이 아픈거야..

이렇게 긴 내 개인적인 심정을 끝까지 읽어준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쨌든 다들 팬질하는 입장에서
서로에게 독한말은 하지 말자 ㅇㅇ
추천수405
반대수150
베플ㅇㅇ|2016.05.13 23:38
아니 진짜 빡칠 때는 해외 사람들이 방탄소년단 뮤비나 방탄소년단 sns들어갔다가 오 빅뱅 닮았다 이들이 빅뱅인가요?? 이러면서 착각할 때 진짜 화가남.빅뱅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싶음. 묻어가려는거 진심 싫다..억울해
베플ㅇㅇ|2016.05.13 21:28
난 아미지만 사실 내가 중학생때 빅뱅 붉은노을 떳을때 여서 그런가.. 쩃든 인기 엄청 났을때 부터 지금까지 봐왔는데 진짜 내가봐도 어느 부분에서는 공감이가... 솔직히 빅뱅정도면 우리나라 음악산업쪽부분을 어느정도는 바꿨다고 보거든 스타일도 빅뱅만의 스타일이 있었다고 봐 그리고 yg가 대형소속사라고들 하는데 그거 다 빅뱅이 키운것도 잘알고 내가봐도 컨셉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겹치는게 좀 있다고봐.. 부분부정은 해도 완전부정은 못하겠더라고.. 우리아미들도 한가지 꼭 알았으면 좋겠어 빅뱅이 거의10년 동안의 아이돌쪽에 있으면서 쉽게 올라온게 아니란걸..사람의 삶은 진짜 빛도 있다면 그림자도 있잖아.. 난 아미지만 빅뱅정도면 아직 10년은 더 넘게 활동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해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뷮이 였던 사람 진짜 부럽기도 하고 너희모두 응원할게 진심으로 긴글 써줘서 고마워 그리고 가끔은 방탄에 개념팬도 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베플ㅇㅇ|2016.05.13 19:09
진성팬의 서글픔이 느껴진다
베플ㅇㅇ|2016.05.14 13:08
방탄은 거져올라온것처럼 말하네 ㅋ ㅋ 꽤논리적으로 쓰려고한거같은데 가짢다는걸 돌려말하는거자나 ㅋ기분별로다 그리고 표절이니머니 들먹이면서 깍아내리려는거ㅋ ㅋ옷몇벌곂쳣다고 아에낙인찍으려하네 ㅋ
베플ㅇㅇ|2020.04.19 04:46
범죄자랑 비교하지 마셈;
찬반ㅇㅇ|2016.05.14 12:11 전체보기
내가 관여할 처지는 아니지만 둘그룹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글을 봤을때 빅뱅이 고생해서 해외진출한걸 다른아이돌들은 빅뱅덕에 쉽게 성공한다는 의미인것같은데 오히려 이래서 빅뱅이 더 존경받아야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해. 유행은 변해도 개척자는 변하지 않으니깐 이건 오히려 자부심가질만한거라 생각해 솔직히 빅뱅대단한거 모르는사람 없잖아 아그리고 나는 방탄이 단순히 빅뱅스타일을 모방해서 해외진출에 성공했다고 생각하진않아 해외유투버들보면 아이니드유보다 쩔어에서 인기가 급상승한걸로기억하거든 아마 춤이 멋있어서 이목을끈것같기도해 물론 이번에 빅뱅스타일을 좀 따라한것같긴하지만 빅뱅을 따라함으로써 해외진출에 쉽게 성공했다고 결론짓기엔 그 전 활동들의 영향력도 어느정도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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