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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애기간 장거리 연애 도와줘요.

ㅠㅠ |2016.05.14 18:08
조회 380 |추천 1

여자 입니다.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씨씨로 시작하고 3년넘게 횟수로 4년째입니다. 전 졸업할때가 되었고 그 사람은 좋은곳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너무 오래 사귀었다. 헤어져라. 안질리냐 라는 소리 들음에도 견뎌왔는데 그 사람 졸업 하고 혼자 학교다니니까 외롭고 쓸쓸하네요. 게다가 장거리라 일주일에 1번 본다면 다행인거에요. 그 사람은 매우 바빠요. 잦은 회식에 피곤하다고 일찍 잠들고 일하는 도중에는 연락을 못하구요. 전 항상 기다리기만 하고 무엇을 하고 있을지 걱정하는 여자가 되었네요. 연락 안하냐고 구박하고 뭐하냐고 집착하는 그런 여자요.
저 자기관리하는거 좋아해서 지금 당장에라도 비키니입고 워터파크? 바닷가 갈수 있고 성형, 시술 한번 안하고 괜찮은 외모 타고 났어요. 그래서 대쉬도 은근 있고 찝쩍거리는 남자들도 많구요. 사귀는 동안 다 쳐냈고 이 부분에선 정말 당당합니다.
근데 그 사람은 원래 게으른 성격에 키가 작은 편이라 한번도 힐 신고 만난적 없구요. 귀여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항상 원피스에 단화에 단발머리 고집해 오다가 그 사람 취직하고 저한테 소홀해면서 머리도 기르고 파인옷도 입고 힐도 신고 다닙니다.

요즘들어 그 사람보다 잘해주는 남자 만날수 있을거같은 생각도 들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만본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내가 삐졌을때 비싼 선물이 아닌 손편지 하나 써와서 읽어주는 그런 남자 만나고 싶어 져요...
만약 헤어지면 그 사람이 그리울지 옆에 아무도 없다는 허전함이 슬플지 모르겠네요....?

잠도 안와서 몇일째 불면증에 약까지 먹고 그 사람과의 미래가 점점 흐려지는 느낌.. 똑같은 일로 싸우고 같은 패턴으로 사과하고... 3년넘는 연애기간동안 권태기 없었는데 그냥 단순히 권태기 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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