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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전남친 연락이 왔는데..

힘들다정말 |2016.05.18 02:02
조회 1,171 |추천 1
그사람의 주변 상황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내가 너무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헤어짐을 통보받고 그렇게 헤어지고 3일 후 제가 잡았고다시 만나다가 같은 이유로 2주후에 다시 차였습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카톡을 했고 2일후에 자기도 그랬다면서카톡이 왔고 그렇게 몇마디 하면서 제가 상황 나아지면 얼굴 보자고 힘들면 연락하라고했지만 그런식으로 연락하다보면 맘이 너무 아플것 같다면서 다 정리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이나 서로 아이디/비번을 알고 있었고 몇개는 바꿨지만 몇개는 서로 안바꿔서뭐하고 지내는지 대충 알 수는 있었어요.서로 잘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사람은 특히 저를 좋아한다는 다른 사람이 생긴걸 알고저 또한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나봐요.
전남친의 카톡 상태메세지가 좋아보여로 바뀌고 그 후로 다른 이별 노래들로 바뀌길래저도 스탠딩에그의 someone else로 바꿨었습니다. 너 밖에 없다는 내용의 노래에요.그렇게 상태메세지로만 얘기하다가 결국 카톡이 왔어요.
좋아보인다고 자기는 이제 사진이랑 메세지 다 지우고 카톡이랑 전화번호만 남았다고..마지막으로 잘지내란 말 한마디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목소리 듣고 싶다길래바로 전화를 했더니 울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울면서 몇시간동안 얘기를 나눴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길 원하더라구요.
그 얘길 듣고 나니.. 막막해지면서 전화를 끊고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분명 나는 너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고 다시 통화하면서 예전 생각도 나고 너무 좋지만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너무 막막하고 무섭다.너랑 다시 또 헤어지게 되면 나는 지금까지 겪었던 시간을 다시 겪어내야하고 널 아직 다 정리 못했지만 다시 돌아가는 것도 두렵다고..상황 정리 되고 얼굴 보고 다시 얘기하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 가끔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고 예전처럼 달달하게는 아니지만 친구정도의 선에서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막상 기다리던 연락이고 듣고싶던 목소리인데.. 제 마음은 멈춰있는 느낌입니다.다시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지금 당장 다시 만나기도 두려워 멈춰 있는데..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이랑 연락하다보면 제가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그사람이 좀 단답에 살짝 무뚝뚝하게 선을 일부러 긋는걸 알면서도 서운해지고..그렇다고 다시 알콩달콩 하는건 두렵고.. 다시 연락이 왔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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