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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본 훈훈한 동성애자 커플

ㅇㅇ |2016.05.19 01:22
조회 27,594 |추천 21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즐겨서 자주 서점에 갑니다.
짧고 굵게 쓰고 갈게용

딱 서점에 갔더니 세상에 어떤 긴머리 여대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 두 분이 계시더라고요. 물론 사람들이 많았지만 일단 두 분 얘기만 할게요~

그런데 조금 이쁘장? 아니 매우 이쁜 한 분께서 정!말! 다정하게 말을 하셨어요. (서점에 가면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 있잖아요~ 그쪽에 나란히 앉아있어서 대화가 잘 들리더이다ㅋㅋ 그분들껜 죄송)

응~○○아.

뭐 이런 어투로 말끝마다 보이지 않는 ~가 붙은 느낌? 살짝 늘려서 말씀하시던데..
너무 다정하셨어요.

목말라~? 막 이런 식으루..

그리고 상대 여자분과는 한 책을 사이에 두고 읽고 계셨어요.

상대 여자분은 겉보기엔 무뚝뚝하시던데 행동이 귀여웠어요. 그 여자분 손을 쉬지 않고 꼼지락? 대시던데..(참고로 저 변태 아닙니다. 거의 3~4시간을 나란히 앉아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숙지된것 뿐..)
저는 행동이 귀여운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그저 흐뭇했습니다.

사실 동성애자가 아닐 거라고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뭔가 동성애자는 동성애자를 알아본다는 얘기를 들어서.. 물론 아니라면 그분들껜 너무 죄송한 거죠.

최근에 애인과 헤어져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ㅋㅋㅋ글을 왜 쓴 건지.. 암튼 시간이 늦었는데 모두에게 편한 밤이 되기를~♡
추천수21
반대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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