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박2일 출장 간다고 했더니

|2016.05.21 01:20
조회 1,967 |추천 5
제목 그대로 회사출장을 1박2일 가게 되었습니다.
네. 전 유부녀고 초6 아이가 있으며,
회사는 잘나가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 지방에 있는 지사에 근무중이며 본사는 서울에 있어
공장장님과 팀장님 저 셋이 본사로 출장을 가게 된거죠.
출장이라기 보단 교육에 가깝겠네요.
저희 회사가 이번에 큰 프로젝트가 있는데 회사 사활이 걸린일이라 중요한 일이랍니다.
근데 문제는 공장장과 팀장이 남자라는 이유로
남편에게 아이는 내팽겨치고 남자끼고 놀러가는 ㅁㅊㄴ
취급을 받으며 취조를 받아야했네요.
휴~~ 공장장 50대초반, 팀장 40대중반, 저 40대 초반, 다들 가정이 있는 직장동료로 만4년을 함께 근무한 사람들입니다.
아니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남편말을 빌자면 전 가정이 있으니 이번 출장에서 빼달라고 해야했다네요.
중소기업에서 무슨 여직원 출장이 있냐고 니가 무슨 나라를 구하는 요직에 있냐고 ㅋㅋㅋ
근데요 식사는 사내식당에서 먹을꺼구요,
숙소는 본사 여직원 기숙사에서 잘꺼에요.
본사엔 여직원기숙사가 있거든요.
정말 이번 출장 가는게 잘못된건가요?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보수도 좋고 일하는 분위기도
좋아서 전 정년퇴직까지 생각중이랍니다.
본사에도 50넘은 여직원도 재직중이구요,
결혼하고 애기 낳고 퇴사 했다가 애기 키우고 재입사한
여직원도 있구요.
남편말대로 제가 잘못한거에요?
직장생활에서 아줌마라고 편의를 봐달라고 해야 되나요?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