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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칭찬 잘 못듣는 성격인데 ㅜㅜㅜ

난 칭찬받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잘 못들음..

음... 그러니까, 못듣는다는게 막 뭐라하지... 부끄럽다 해야되나.

누가 칭찬하면 뭔가 부끄럽고 창피하고 그래서 막 손사래를 치게돼.

부모님이 칭찬해도 그렇고 친구들 심지어 어린애들이 지나가면서

"예쁜언니 안녕~!"

이러면 막 겁나 부끄러워서 막 그냥 웃으면서 숨는다 ㅜㅜ

평소엔 오히려 활발한 편인데 막 누가 빈말로라도 칭찬하면

부끄러워서 막 아니라고 계속 부정하고 누가 예쁘다그러면

아냐 네가 훨씬예뻐!!!내가 뭐가예뻐!!!!!!!!이러면서 완전 흥분해.

근데 문제는 애들이 내가 부정하고 반대로 칭찬해주면 뭔가 표정이 안좋아짐..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난 걔 쌍커풀 없는눈 엄청 좋아하는데 걔가 나 쌍커풀 있다고

부럽다 그래서 내가 아냐 난 네눈이 더 좋아! 난 네가 엄청 부러운데???? 눈 짱예뻐 이랬다고

자길 농락한거라고....흐우ㅜㅜ

나처럼 칭찬 잘 못듣는사람 많아..? 상담실에서 상담도 해봤는데 그냥 익숙치 않아서

그런거라는데.. ㅜㅜ 이나이 되도록 거의 병적으로 칭찬 못들으면 진짜 문제있는거 아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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