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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이명숙 |2016.05.24 10:30
조회 57 |추천 1

각기 인간의 인생은 자기 자신에로의 길이며,하나의 길의 시도이며,오솔길의 암시인 것이다.여태껏 송두리째 자기 자신이었던 사람은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는 그렇게 되기 위하여,어떤 사람은 몽롱하게 어떤 사람은 명확하게 제각기 할 수 있는 대로 애를 쓴다.각자는 탄생의 잔재와 원시 세계의 점액과 알껍질을 죽을 때까지 지고 다닌다.많은 사람들은 한 번도 인간이 되어 보지도 못한다.그는 여전히 개구리인 채로 도마뱀인 채로 개미인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은 위는 인간이요 아래는 물고기이다.그렇지만 모두 다 인간을 향한 자연의 투척인 것이다.우리들 모두에게 유래,즉 어머니는 공통이다.우리는 하나같이 똑같은 심연에서 유래한다.그러나 심연으로부터의 시도이며 투척인 각자는 자기 자신의 목표에 다다르려고 노력하고 있다.우리는 서로 이해할 수가 있다.그러나 각자가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인 것이다.

 

                                                                                          헤르만헤세의 머릿말 마지막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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