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동네 의원에서 일하는 20살 여자입니다..
맨날 글만읽다가 이렇게 써보긴 첨인데요..
저랑 같이 일하는 언니의 경험담을 몇자 끄적여볼까해서~ㅋ
재미없어도 악플은..삼가..ㅠㅠ
그언니가 종합병원에서 있을때 있던일인데요 ㅋ
종합병원에 가보면 의사들 방 안에 간호사들 한명씩 붙어있는데요
그언니가 그병원 원장님실에 잇었엇데요
하루는 어떤 남자환자가 왓었는데 들어올때부터 쭈빗쭈빗 울상을
지으면서 들어오더랍니다..
의사선생님이 뭐땜에 왔냐고 물어보니깐
어디아픈지는 말안하고..
"저기...저기..저기..."
말도못하도 고개만 숙이고 잇더랍니다
그래서 눈치깐 원장님은
"○간호사 나가있어봐~"
해서 그언니는 네~ 하고 바로나갓는데
그 남자분 엑스레이찍으러 가구..다시 상담하고..
꽤 오랜시간동안 진료를 보더랍니다..
그리고 남자환자분이 나오고 그언니가 다시들어갓는데
원장님이 엑스레이판(엑스레이 올려놓는 판있죠? 불들어오는..)을보면서
그언니를 부르더랍니다..
"○간호사~ 이게뭔줄아나?" -원장님
"네? 뭔데요?" - 그언니
"한번봐봐~" -원장님
그래서 그언니가 엑스레이 사진을 자세히봣는데..
사람 옆모습 골반이더랍니다
그래서 더 자세히 봣는데....
사진에 병이 보이더랍니다.. 아플때말하는 그병이아니라..
유리병..음료수 병이 잇더랍니다..
놀란언니가
"어머! 원장님 이사람 변태아니예요 변태?" -그언니
"음~변태지 변태...~~" -원장님
다름아닌...그 남자환자분은 항문에 미에로 화이바 병을 쑤셔넣고
안빠져서 빼려고 병원에 왔던겁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됬다고하는데... 치질수술하고 같았다고하더군요..
그날 이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이런분이 또 있을까여?ㅠㅠ
저희는 웃겼는데 ㅠㅠ 그 남자분은 정말 창피했겠죠?ㅠㅠ
여러분~ 몸에 아무거나 넣지맙시다~!!ㅋㅋㅋ
악플삼가~~
(근데 이런거 써도되나요..안된다면 지울께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