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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당에서 투명인간취급받아

여자애들 전부 어릴때부터 여기 성당 다녀서 엄청 친한데 난 다른데 다니다가 5학년때 왔거든(참고 토요일만 성당 나가는거야)

근데 친한애 진짜 한명도 없고 가아끔 말하는 정도? 진짜 2~3년동안 나랑 걔네로 나뉘어서 말도 안하고 지냈는데 이번 2월에 캠프 갔다오면서 조금 친해졌어

근데 그것도 잠깐이였고 다시 원상복구 된거야 성당쌤들도 내가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말도 별로 없고 맨날 혼자 있으니까 좀 안쓰럽게 보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나도 성당 다니기 싫은데 피아노 반주도 하고 엄마,할머니 등 가족 전부가 성당 다니셔서 한주 빠져도 뭐라 소리 듣는데 엄청 스트레스받아

학교에서는 친한애들무리랑 있으면 완전 시끄럽고 나대는 편이거든 나도 친구랑 얘기도 하고 같이 간식도 먹고(성당 미사랑 교리 끝나면 맨날 저녁대용? 간식줌. 같은 테이블 앉긴 하는데 말걸어준젓도 없고 진짜 다른세계 사람같음...)

물론 너희들이 댓글 달아준다고 어떻게 바뀌는건 아닌데 진짜 너무 힘들어 어떡해야될까 갑자기 성격 바꿔서 친한척하고 떠들면 그것도 이상하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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