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고 1인 여고생이야
우리집은 무교? 불교? 모르겟어 딱히 종교활동을하지는 않지만 기독교는 아니야
근데 내가 올해 기독교학교를 다니게됐단말이야 우리 부모님도 뺑뺑이로 들어간거니깐 별 말 안했어 나도 별 생각 없었고 근데 시험기간이나 되고 심리적으로 힘들때 종교시간에 기도하고 종교활동을 하는게 너무 힘이 되는거야 그냥 누군가한테 기대는게 너무 미안했는데 기도? 하면서 힘들때 위로받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교회에 다니고싶어졌거든? 그러다가 오늘 교회를 가게됐는데 되게 좋았어 그냥 목사님 말씀도 좋고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기독교셨는데 할머니생각도 나고 나한텐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는데 우리아빠는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엄청 혼났어 시간 관리를 잘해야지 왜 놀생각만 하냐고 나도 생각이있으니깐 다니고싶은거라고 얘기를하니깐 너가 뭔생각을 하냐고 넌 아직도 멀었다고하는데 너무 서러운거야 예전부터 공부때문에 내가 하고싶던건 항상 무시당하고 할수있던적이 없었으니깐 그래서 그냥 학원왔는데 나 진짜 교회 안다니면 그 빡센 학교에서 삼년동안 못버틸것같아서 그러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아빠가 허락해줄까? 조언 좀 해줘 나 진짜 간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