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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 자기자식인줄아는 시엄마

스트레스 |2016.06.02 16:37
조회 3,686 |추천 0
이제 갓 50일지난 아기키우고있는 초보엄마임

제목 그대로 내자식인데 자기자식인줄아는 시엄마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받고있슴

여기서 시엄마시아빠 둘다 이틀에 한번은 얼굴을봐야댄다고 보고싶다고 매일 전화로 부르심

신랑이랑 나는 맞벌이임 주말에도 안쉬고 쉬는날도 다름
어쩌다 쉬는날맞으면 좀 집에서 둘이 쉬거나 데이트하고싶은데 집에오라고 부르심 ㅡㅡ
신랑이랑은 시댁이랑 전화10통씩하심
나는 전화하는거 질려서 안받음 ㅡㅡ아예안하게

매일 오라는전화에 매일싸움
둘이선 문제없이 잘지내다가 꼭 시댁만끼면 싸움



아기생기전엔 딸이좋다며 딸낳아도 상관없다고
아들 필요없다고 매번말하심
시엄마 아들만 둘임

나님이 임신초기에
밀가루음식만찾고 고기는 쳐다보기도 싫었슴 원래 고기싫어함 먹는음식보고 딸이네~이러면서 한숨쉼

뭐지..햇는데 잘못봤겠지하며 ㅡㅡ그냥넘어감

성별알고나서도 딸이아니라며 딸이였어야된다며
서운하다식으로 말하는데 얼굴은 웃고있었슴

ㅡㅡ시엄마는 딸이없어서 딸이갖고싶었었는데
우리보고 딸은 둘째로 낳으면된다고 딸에 집착함

아직 낳지도 않았는데 둘째얘기하심

이날 시아빠생일이라 안가기도 뭐하고 성별알려드리러감

메인은 고기 입덧은 안했는데 고기만보면 별로였슴
내가먹을반찬이런거따위없음 ㅡㅡ

집에오는길에 엄마얼굴못봤냐고 웃고있으면서 딸얘기는왜하냐며 너만입이냐고 나먹을껏도없는데 너같음 가고싶냐며
임신중에 일끝나고 힘들어죽겠는데 이러면서
폭발하듯이 신랑한테 하소연함

그후로는 신랑이 좀 눈치있게 행동해줌

예정일 지나서 소식이없어 유도분만날잡음

신랑한테 얘기함 나 애기낳을때 시부모님은 안오셨으면한다 애기낳고 연락드려라 알겟다고함
유도분만 당일 아침 병원가니 시엄마있슴..

아 빡침 ㅡㅡ 신랑은 오후출근이라서 오늘애기가안나오면
출산휴가를 줄수없다길래 출근시간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시엄마가 출근하라며 자기가있겠다고함 ㅡㅡ

촉진제 6시간을 맞았는데도 자궁이 열릴생각도안함
진통만 1분간격 도저히 안대겠어서 다음날 수술함

수술실나오니 친정엄마 시엄마 남편있었슴

나님 너무아픈데 친정엄마 얼굴보고 바로폭풍눈물
근데옆에서 자기손주 낳아줘서 고맙다고 함
눈물이 쏙들어감 ㅡㅡ

수술당일 저녁부터 몸움직임 애기얼굴보러가려고
담날 힘들게 애기얼굴봄

입원중 매일시엄마옴
아파서 움직이지못하니까
신랑이 애기데려옴 시엄마 가로챔
난안아보지도못했음 자기가 우유먹이고 난리남

조리원으로 올라가서는 다행이도 시부모도 면회가안대는곳으로 잘고른거 같음 안옴 ㅋㅋㅋㅋ
신랑이 매일 영상통화로 애기보여줌 ㅡㅡ
애기보고싶다고 찡찡댐 매일매일 ㅡㅡ
퇴원날 친정가기전 시댁들려서 애기얼굴보여드릴라고 감
시아빠는 애기사진으로밖에 못봄(장례식참석)

차대자마자 시엄마 와서 애만쏙가져감 ㅡㅡ
시아빠는 그래도 고생했다고 몸괜찮냐고 하심

친정에서 조리 일주일하고 집으로왔는데
신랑이 힘들면 시엄마불러서 도와달라하라고하고 출근함
전화도안했는데 시엄마 목욕시켜주러 오심

나님 빨래 청소 젖병씻고 심지어 목욕물까지 받고
ㅡㅡ도와주러오신게 정말 목욕만 시키러오셨나봄
자는 애기 보면서 조리중인 나님한테 목욕물받으라고 시킴 ㅋㅋㅋㅋㅋㅋ

나는 안중에도 없음
애기가 토하고 놀래서 내가안아주는데 뺐어감 ㅋㅋㅋ
나님이 엄만데 ㅡㅡ?

애기는 자기가 봐줄테니까 복직하라하심 ㅋㅋㅋㅋㅋ
아직 육아휴직쓰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자기아들 돈버는거 힘드니까 그러시는지
그러면서 얼마줄꺼냐고 하심 ㅡㅡ

병원비 조리원비 심지어 애기용품 하나 사주신거 없음
다친정이 해줌

친정에선 둘이벌어도 힘들다며 보태주실려고하는데
시댁에선 보태주는건바라지도않음 ㅋㅋ 오히려 돈달라고함ㅋㅋㅋㅋ

나님은 그러면안대지만 친정엄마가 사달라는거 하나까지도 돈받음
신랑 그런거없음 걍사다준거임 ㅡㅡ
우리가 돈잘벌면 말을안함
ㅡㅡ둘이 200벌음
그러서면서 퍼다줌 쓴소리하고싶어도 입장바꿔생각하면
자기 부모님이니까 그럴수있다하는데 심함..

남들은 딸만낳는다고 뭐라한다는데
나는 떡하니 아들 낳았는데 딸아니라고 난리 ㅡㅡ
이젠 애기뺏어갈기세고 ㅡㅡ나님 대리모인줄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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