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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붙잡을 수 없는 거겠죠?

팟콩 |2016.06.05 20:56
조회 442 |추천 0
올해로 28살.
지금은 헤어진 남친과 만난건 5년전 23살때였습니다.
순박해보이는 웃음에 저를 한없이도 사랑해주는
모습에 조금씩 물들어가 5년여의 시간동안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사이는 너무 좋았습니다.
변덕스런 제성격도 너무 잘 알아서 이해해주고
대학원을 다니면서도 늘 저를 보러와주고
취업으로 바쁜시기에도 저를 항상 챙겨주는 모습에
늘 고마웠지만 표현은 잘하지못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와의 결혼까지도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저는 아직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사귀고 5,6개월후부터 가세가 기울기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빌린돈이 불어나고 이자를 갚지못하며 독촉장이며 체납고지서 빚쟁이가 오기시작했고
일을 하며 벌어둔 돈과 작은집으로 옮기며 이리저리
빚을 막아대고있는 상황에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남자친구에게 그사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 계속되던 중...

스스로 지쳐버린 상황에 남자친구에게 헤어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어 5년여의 연애를 끝내게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남자친구가 잘되길바라며 서로 한번도 연락없이 지내오다 선배의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여전한 눈빛에 저도 잠시 설레었지만 아직 마음에 여유가 없는 상태라 잠시 얘기하자던 그를 외면해버리고

한달뒤 또다시 결혼식서 만나게된 그는 여전히 마음이 남은것같아 저도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도 나아진게 없고 마음은 가지만 여지를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그가하는 연락에도 너무나 무심하게 또 차갑게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몇달뒤 다시 그를 보고난 후 요즘들어 그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거의 헤어진지 1년이 지났고 그동안 연락도 한번도 안하고 지냈는데 그가 그립고 너무 보고싶네요. 이제서야 후유증이 생기는 걸까요?

이 남자 다시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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