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 생각은 틀립니다. 아무래도 어린며늘님이 잘못하신것같아요...
저는 당연 님 말씀처럼 틀린것은 틀린것이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얘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님들 말처럼 노인네 기꺾는다는것은 시엄마가 며늘
기꺾을라고 하는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함 생각해보세요...님 부모님이 며늘에게
그런일로 나간다고 한다면 당연 엄마 그럼 안되하겠지만 이라고 얘기하면서도
속은 어떠세요?? 별로 좋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물론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친정부모와 시부모 둘다에게 공평하려고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부모님들도 그럴수있도록 우리가 앞으로 해나가야 될 부분이라고요...하지만
그건 강압이나 싸우는 것으로는 해결되지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선 어린며늘님은 문제를 쌓아놓은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첨부터 어머님 너무 이렇게 해주심 저 신경이 많이 쓰여요 제것은 제가 하겠습니다.
어머님 몸두 안좋으신데 너무 고생하시는것 뵈면 제속이 너무 안좋아요...라고 우회적으로
얘기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집안일도 그렇구요...근데 가만있다 갑자기 첫째,두째,...
이래가며 얘기하면 노인네가 보시기에는 내가 귀찮구, 싫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드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쓸모없는 존재처럼 느끼시겠죠...특히나 여직 고생하신
분이 (일하시던) 가만 있음 병나세요...그리고 님이 풀겠다고 잘하셨다고 하지만 정말
삐뚤게 보기 시작하면 저게 나한테 병주고 약주나...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거기다
말로 풀여고하니 아들앞에서 틀린것 맞는것 얘기해가며 잘못했다는 얘기 한마디도
없는 며늘에게 어느 시어머니든 좋은 감정 들리가 만무합니다. 그러니 당연 도련님
댁에 가서 생각해보니 더욱 화가 나셨겠죠...님은 저랑 같은 신세대라고 생각합니다.
당연 아닌것은 아니라고 얘기할수있는 그런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마찬가지로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상처받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쌓아서 얘기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능수능란하게 돌려서 얘기할수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나이 많은 시엄니가 지금 세대를 이해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님이 만일
70이 다되어서 20살어린 며늘이 어머님 여직 인생 잘못사신거예요...이건 고치세요
하면 님은 어떠시겠습니까?? 70평생 산 인생의 고집은 정말 고치기 힘듭니다.
그리고 더욱 잘못한것은 남편을 끌어들인것입니다. 혼자서 키운 그것두 장남입니다.
근데 그런 장남이 며늘과 같은 편이라는 생각이든다면 어떨까요?? 이 문제는
님 남편이 나설문제가 아니라 님과 어머님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물론 남편이
어느정도 해결해 주어야 할일도 있지만 이번처럼 집안일(살림) 문제라면 남편이 나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도 알다시피 친정살이하던, 시집살이하던
어른과 함께사는것은 당연 어렵고 힘이듭니다. 근데 어머님때문에 신혼재미가
없어서 힘들다는 것은 차라리 안모시고 사는 것이 낫지 모시면서 그것을 추구한다면
것도 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힘으로 누르려고 한다면 다른 며늘님들도
일반적으로 정말 못되먹은 시엄머님들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일단은 님의 시어머님도 나가신다는 말씀은 잘못하신것이니...어차피 피차일반입니다.
그러니 어머님을 설득해보신후 정히 그렇게 하시겠다면 님과 남편분이 그 집을 어머님꼐
내어드리고, 전세를 얻어서 분가하십시요...그럼 님이 말씀하신대로 신혼을 즐길수도
있고, 어머님도 님이 그리까지 나온다면 아마 싶게 그리하라고는 하지 못하실 것이며,
님도 어머님을 내쳐버리는 나쁜 며늘은 안되실겁니다.
그리고 당연 자신의 권리는 찾아야하지만 내 부모 생각해보시면서 행동하시면 더욱
일이 잘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요구할 권리는 요구하되 서로 되도록 상처는 내지 말았음 하는 소망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