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인간의 의사소통

정은기 |2016.06.06 23:00
조회 503 |추천 0
사랑이란 우정에 열정과 보살핌 또는 돌봄이 합쳐진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열정이란 연인들이 서로에게 몰두하는 것을 말합니다.

머리와 가슴 속이 항상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서 다른생각이 들어갈 틈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둘 이외의 다른 사람은 끼어들 여지가 없는 배타성을 지니며, 서로 접촉을 갈망하는 성적 열망까지 포함합니다.









그리고 보살핌이란 자기가 희생을 해서라도 연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행동, 그리고

연인의 적극적인 추앙자로서 연인의 이익과 성공을 지지해 주는 것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미지

스턴버그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은 사랑의 3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면서 모두 충족되어야 완전한

사랑임을 강조하는 이론입니다. 3가지 요소란 친밀감, 열정 및 결정/개입입니다.

친밀감은 서로 가까운 느낌을 경험하며 의지하는 것을 말하고,

개입은 상대방의 행동이나 생활에 관요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열정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항상

함께 있고 싶어하는 열렬한 마음입니다.





이러한 3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면서도 동일한 점수로 유지되면 완전한 사랑이 되며, 이 3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더라도

양적으로 부족하면 불완전한 사랑이 됩니다.



이상적으로 새각하는 사랑의 삼각형과 현실적인 사랑의 삼각형 모양을 따로 그렸을 때,

일치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젊은 시절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열정의 점수가 가장 높은 상태의 삼각형이 되겠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친밀감이

높아지는 사랑으로 변해 이등변 삼각형의 모습이 되었다가 더 많은 시간이 흘러가게 되면

책임의 점수가 높아져 정삼각형의 모습이 갖추어져야만 건강하고 완전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또한 사랑에는 두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당사자의 각각의 사랑의 삼각형이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의

여부도 무척 중요합니다. 연인 중 한사람은 책임을 가장 중요시하는 데 반해 다른 사람은 열정을

가장 중요시한다면 두 사람의 삼각형은 일치하지 않을 것이고, 이로 인해 갈등이 빚어질 것입니다.

일단 두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삼각형이 최대한 유사한 것이 바람직하고, 각자의 현실적 삼각형이 최대한

이상적 삼각형에 근접하도록 행동으로 노력해 보이는 것이 두 사람의 사랑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간이 메시지 전달을 위한 신호를 담고 있는 미디어는 노래, 카드, 동영상, 문자메세지, 꽃배달 서비스 등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다양하지만 가능하면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데 유리한 미디어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보의 흐름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의미를 공유하는 과정으로서의 인간 커뮤니케이션에서 사랑이라는 의미를 서로 공유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은 크게 보아 모두 사랑의 미디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과 정성을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지에 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받는 사람은 그것이 의미하는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함축적 의미를 가능한 많이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두 사람 사이에 최대한의 의미 공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지요.

이미지

사랑을 하는 연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은 그 자체로서 긍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자신을 상대방에게 긍정적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연합시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관련 잇는 것으로 학습이론에서 설명하는 ‘고전적 조건 형성’원리가 적용됩니다.



즉 긍정적 정서를 일으켰던 ‘무조건자극’(감미로운 음악)과 처음에는 긍정적 정서를 일으키지 않았던 ‘조건자극’(사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연합이 형성되어 나중에는 조건자극(사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만 제시되어도 긍정적 정서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연인이 나에게 긍정적 정서를 작게 하기 위해서는 감미로운 음악이나 분위기 있는 음식점 같은 자극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해도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으므로 남성과 여성의 의사소통 차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도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 해도 갈등이 생길 수 밨에 없으므로 남성과 여성의 의사소통 차이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사랑하는 연인도 남성과 여성이라는 점에서 볼 때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고 성차를 인정한다면 남성과 여성의 사랑을 위한 의사소통 방식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남성은 독립의 틀을 가지고 대화를 하고, 여성은 유대관계의 틀을 가지고 대화를 합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같은 상황을 보면서도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르게 해석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황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대해 우리 같이 생각해볼까요?



<예>
(고속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는 중에 휴게소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여성 : 커피 한잔 할래?
남성 : 아니 지금은 생각 없어
(잠시 후 여성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눈치채고)

남성 : 무슨 일이야? 뭐가 잘못됐어?
여성 : 아무일도 아냐
남성 : 그럼 뭐가 문제야?
여성 : 자기가 차를 세우려 하지 않았잖아!


위 대화를 보면 누구의 심정이 더 공감이 가실까요?
남성은 순수하게 커피를 마실 생각이 없었고, 옆에 있던 여성이 물은 질문에 대해 있는 커피에 대한 답만을 한 것입니다. 여성은 순수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두 사람 사이를 호전시키고자 하는 의사표시로 관계를 나아지게 하기 위한 방법을 커피로 제시했을 ㅃ누입니다.

남성이 말한 “아니 생각없어”라는 말은 순수하게 “나 지금은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아”가 아니고 “당신이 나와의 관계를 호전되기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어”라는 말로 여성에게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는 틀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간이라도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서로 바뀌어서, 서로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오랜 기간을 지내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게 될 수도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다른 틀을 가지고 있는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그 틀을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서로 기대하는 바가 다릅니다.


남성은 독립의 틀 속에서 여성도 시간이 지난만큼 자신의 독립된 영역을 늘 암시적으로만 전달하지 말고 털어놓고 이야기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여성은 유대관계의 틀 속에서 꼭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이 느끼는 것을 함께 느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틀 속에서 상대방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상대방을 오해없이 수용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대화의 원리를 어기고 있고, 위배하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둘째, 남성과 여성은 같이 대화를 나누지만 대화의 목적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누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둡니다. 하지만 남성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에 대해서 해결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둡니다. 캠퍼스 커플에 해당하는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 : 난 몇몇 아이들이 나를 따돌리는 것 같아 고민이야
남성 : 네 행동을 잘 분석해봐. 아이들이 너를 왜 따돌리려 하는지
여성 : 그럼, 너도 내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남성 : 아니야, 그렇지만 일단 네 행동을 분석해 보아야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조흥ㄹ 지 생각할 수 있잖아.



이런 상황에서 여성이 원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 공감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남성은 해결책을 찾고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고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고통에 공감을 표시합니다. 실제적으로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에 상관없이 내게 말한 사람에게 공감하고 말한 사람의 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호소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문제되는 것이 없다고 말하는 남성의 대화를 들으면 자신의 감정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단정하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민에 대해 충고를 받게 되면 “나는 너와 같지 않다. 너는 고민을 안고 있지만, 나는 그 해결방법까지 알고 있다”라는 암시로 받아들이고 더욱 상처를 받게 됩니다.

조언이나 충고를 한다는 것은 아는 것도 더 많고, 이성적이고 감정통제를 더 잘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것은 여성이 기본으로 하고 있는 관계를 벗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대화를 나누어 여성은 공감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반면에, 남성은 해결 방법을 찾아 충고하는 것이 목적이 되기 때문에 대화의 불일치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 남성과 여성 중 누가 더 말을 많이 할까요? 우리는 여성들이 더 수다스럽고 말을 많이 하며, 남성들은 과묵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연구보고에 따르면 회의나 남녀 공식적인 모임, 남녀 공학 학급에서 남성이 훨씬 더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밝혀져 왔습니다. 대부분 남성들은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더 많이 합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사적인 자리에서 말을 더 많이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나누는 대화는 다정다감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합니다. 따라서 대화를 하면서도 공통점을 찾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감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비슷한 분위기나 사적인 모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대화는 독립을 확보하고 계급사회 질서에서 지위를 놓고 협상을 벌이거나, 그 지위를 지속 유지하는 수단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정보를 전달해 주거나, 지식과 기술을 과시할 수 있어야 하고, 대화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해서 남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잘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에서도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정보성 가진 말을 중시하고 여성은 친교를 위해 나누는 말을 중시하기 때문에 연인관계에서도 처음에는 서로 상대의 틀에 맞추는 경향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게 됨에 따라 각자 자신이 익숙한 말을 이용하여 의사소통하게 되므로 우리가 연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중시하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에게 대화란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여성에게 대화는 상호확인의 방법으로 통합니다.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것이 되고, 그것을 경청한다는 것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연인간에도 남성과 여성이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일치하는 부분들일 수 있어 친교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특히 상대방을 서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서로의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서로의 대화가 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의 대화방법의 틀 속에서 생각해 보고, 남성은 여성의 대화 방법의 틀 속에서 생각해 보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대화하려는 마음은 그 다음 대화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해서 더 나은 의사소통을 생각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의사소통에서부터 시작하므로 관계의 개선도 의사소통으로 가능합니다. 관계개선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문제를 진단하고 표현해야 합니다. 관계가 소원해지고 악화된 문제의 본질을 살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관계를 생각해 보고 상대가 무엇이 문제인지, 반대로 상대가 나에게 원하는 관계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서 문제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서 서로 냉철하게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대화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절대로 상대를 비난해서는 안 되고, 극단적인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긍정적인 갈등 해소 방안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필연적입니다, 갈등해소를 위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셋째로 무패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무패의 방법이란 대화에 승자나 패자가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이기는 윈-윈의 대화를 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이기고 한 사람이 지게 되는 방식은 해결책이 못됩니다. 진 사람에게는 분노와 적개심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서로 상대방을 긍정하라.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에는 상대방에 대한 지지와 긍정적 평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상대에 대한 감사, 애정, 칭찬 등을 포함하는 동작언어와 언사들을 많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나-먼저의 원리를 적용하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험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보상도 기대하지 않고 내가 먼저 호의를 베푼다든지, 내가 먼저 사과나 용서를 빈다든지 해서 관계의 개선을 위한 행동이나 의무를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



출처 - http://banana2371.tistory.com/m/post/433

가까운 관계의 의사소통 / 연인간 의사소통 – 연인간 의사소통을 잘 하는 방법 첫번째
모든 인간관계는 의사소통에서부터 시작하므로 관계의 개선도 의사소통으로 가능합니다. 관계개선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
banana2371.tistory.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