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빈부격차를 느끼다(여러분의 생각 궁금)

우홍 |2016.06.07 00:43
조회 298 |추천 0
이건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내가 좀 싸가지없게 느껴질 수 있음.절대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쓰는 글이라 정리가 안 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나는 개인적으로 돈이 없으면 애를 안 낳았으면 하는 사람임그래 뭐 돈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도 있지 근데 애가 포기할 껀 생각 안하나?갖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거, 먹고싶은 거 등등 포기하잖아?
나님은 수도권에 살고 어렸을 때부터 부족함없이 잘 살아왔음.근데 솔직히 우리 시 자체가 그렇게 잘 살진 않음.그래서 솔직히 살면서 나에겐 당연하게 느껴진게 주변 사람들은 아닌 것과은근히 빈부격차가 느껴져서 찜찜했음. 
우선 첫번째로 소풍 및수련회나 수학여행수련회든 소풍이든 일단 단체로 가니까 싸잖아?뭐 초딩 때 경주 가는거? 기억은 안나지만 7만원 대였나 싶으 비싸봤자 12만원 정도 겠지어릴 때라도 난 싸다는 걸 느끼고 당연히 가겠다고 하지만 그 가격에도 부담을 느끼거나 걍못 가는 걸 보고 뭔가 좀 그랬음.어렸을 땐 롯데월드를 가든 뭐든 걍 부담스러워하는 걸 보면 장기적으로 보면 나중에 가는 것보다 단체로 가서 쌀 때 가는 게 이득인데... 하면서 참 노이해하면서 찜찜했음특히 고딩 때 수학여행 제주로 가나 중국으로 가나 설문 조사했는데 비행기 타고 가는 건데 완전 개이득이다하고 있었는데 예상했듯이 70퍼센트 이상이 반대해서 제주 갔는데 제주도 완전 싸고 진짜 좋은 숙소 좋은 밥먹고 알찬 일정에 싼 가격 12만원? 20만원 암튼 대박 쌌는데 부담스러워하는 거보고 좀 그랬음. 특히 비행기 한번도 안 타본 애들이 엄청 많다는 걸 보고 은근 충격이었다. 비행기 타본 애가 한반에 두 세명?나님은 학원을 좀 멀리 다녔는데 거기서 강남쪽에 사는 친구 분당에 사는 친구 등등 여러 명을사귀었는데 걔네들 학교애들은 오히려 비행기 안 타본 애들이 두세명이라는 말 듣고 지역돠 빈부격차를 느낌...
두번째는 먹는 거임.좀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난 고등학교 때 한 번도 아웃백이나 빕스 같은 데에 안 가본 애. 그냥 스테이크 자체를 한 번도 안 먹어본 애가 많다는 걸 알고 개충격이었음...이때 뭔가 좀 그랬음...그리고 우리집은 밥은 꼭 반찬 세 개이상은 있어야하는데, 대부분의 애들이 걍 밥 김 김치랑만 먹거나 밥 국 혹은 그냥 계란밥 암튼 엄청 간소하게? 거의 이렇게 먹는다는 걸 듣고 쇼크였음....난 용돈을 좀 많이 받아서 혼자 식당같은 데 가서 외식하고 군것질할 때도 많았는데, 난 당연하게 사먹을 수 있는 게 친구들은 아니길래 쫌... 그랬음.. 그래서 자주 사주고 했음...그리고 외식을 몇 달에 한 번 하는 애들이 많았음ㅠ....
세번째는 교육임. 이게 가장 슬픔.확실히 잘사는 동네보단 교육열이 떨어지긴 함.... 학원 한번도 안 가본 애들이 많고,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이 뒤떨어지니 걍 공부 흥미도 없어,공부하는 방법이나 요령도 모름... 어른들이 왜 그렇게 교육열 높은 지역 갈려는지 이해도 감 분위기 무시 못한다... 나 고 2때 알파벳 모르는 애 고 3때는 심지어 간단한 더하기 빼기 못하는 애도 봄(얜 걍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고 걍 사고자체를 못함)......예체능은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애들도 많음... 이게 제일 슬픔 하...공부는 ebs든 뭐든 하면 되는데 예체능은 학원 필수임... 거기다 비쌈...  70에서 80정도가 공부 대충 하고, 걍 서울은 생각도 않하고 솔직히 미안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돈만 주면 갈 수 있는 그저 그런 수도권대학을 갈려고 노력하는 게 좀 그랬음. 근데 노력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럼... 그렇다고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거나 노력했냐? 그건 아님.그런 반면에 학원 다니고 싶지만 못 다닌 애들도 있음...공부가 아니더라고 제빵, 요리, 미술학원 등등 그런 친구들 못 가는 친구들 보고 진짜 안타깝고 슬펐음.자기가 알바해서 가는 애도 있었음.... 심지어 집에 돈이 별로 없어서 알바해서 자기 핸드폰비, 용돈, 급식비(왜 이런 애들 지원 안해주는지 노이해) 내는 친구도 있었음.지금 대학 다니는데 놀지도 못하고 대학등록금에 쩔쩔 매어사는 것도 안타까움...
네번째는 집임.집... 솔직히 난 깨끗하고 좋은 집에만 살았음 집청소도 잘함. 근데 친구들 집 주택이면 거의 좀... 다세대 주택인 경우가 많고 들어가면 환기 잘 안되고 어두침침한 느낌이나 습한 느낌이 많이 남. 옛날엔 많이 충격이었지만 내색 안 하고 그냥 있음... 그리고 대부분 보면 가구들도 완전 옛날부터 쓰던거라 비실용적이고 그냥 옛날 물건들을 안 버려 놓아서 그런지 대부분 맞벌이라 바빠서 그런지 집이 대체적으로 어질러져 있고 지저분하고 청소가 안되있어 때가 찌들어있음.... 자기 방 없는 애들도 있음.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이었던게 집에 벌레 나온다는 거임. 집에 벌레 나온다는 애들이 많은 걸 알고 진심 개충격 이었음... 또 애들끼리 집에 벌레 나오는걸 웃으면서 당연한듯이 말하는데 주택인가 싶었는데 아파트에도 나온다는 거임!!! 개미 바퀴벌레 곱등이 짚신벌레 콩벌레 등등...어떤 애는 집에 녹물 나오고...ㅠ
여담이지만 내가 예전에 소득이 낮을 수록 이혼 할 확율이 높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음.난 솔직히 맞는 것 같음.... 주변 보면 부모님이 이혼 하신 경우 많고, 오히려 엄마 아빠 두 분 다 계시고 화목한 경우는 드물었음. 그리고 부모님이 차별하거나 폭언을 하시는 등 불안한 가정이 많았음... 합리화 같다고 느껴질 수있지만, 잘 사는 지역 애들한테 물어보고 다니면 맞다고 함... 잘 사는 지역 애들은 어떤지는 몰라도 확실히 이혼한 가정은 적고 어머니가 가정주부이신 경우가 많았음...
이상이 나의 개인적인 의견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