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이가 31살.. 서울 중위권 대학 전자과 나와서 중국 전자회사 연구소에 취직했다가 제작년 10월에 귀농했네요. 아버지 쓰러지셔서. 소도 많이 키우고 벼농사도 많이 지어서 어쩔수 없이 내려왔네요. 동네가 시골이다보니. 자기 자식들 공부좀 알려달라고해서 받은 과외 학생들이 어느새 10명... 돈맛이 참좋네요. 소 값이 좋아서 한달에 몇천씩 들어오고 과외비도 쏠쏠하고. 그런데.. 외롭네요참. 동네에 여자도 없을뿐더러 남중남고군대공대여서.. 주위에 여자도 없고. 돈은있는데 시간도 없고. 다 제가 만든거지만 가끔이렇게 센치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