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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장 스펙 정리

포청천 |2016.06.08 08:55
조회 10,525 |추천 3
요 근래 보니까 자기 스펙이 어떠냐고 묻는 게시글들이 가끔 보여서 써봄. 

경제력과 직업 중 무엇이 중요할까? 나는 당연히 경제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대가 금수저가 갑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보면 흔히 "10억의 힘"이라는 게시물을 본적이 있는가?  계산상으로 연봉 1억 + 자산 0원인 사람이연봉 2천만 + 자산 10억인 사람을 따라 잡으려면 23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 
 현실에선 어떨까? 연봉 1억씩 꾸준히 받기는 어렵다. 대기업도 초반에 잘줘봐야 4~5천 부터 시작이고 1억에 가까워 질수록 퇴직의 순간이 가까워 지는거다. 의사나 변호사도 요즘 점점 쏟아지다보니 직업적 메리트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의사, 변호사면 자기네 집안이 흙수저라도 재벌 그룹녀들이랑 결혼하느니 어쩌니 이야기도 나왔지만 요즘엔 그런거 택도 없다.) 그에 비해 연봉 2천은 ㅋㅋㅋ 뭔 일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꾸준히 오르기는 하겠지 ㅋㅋㅋ어쨌거나 이건 비교 극과 극이고 자산이 많은 재력 집안이라면 아들&딸래미를 저렇게 두지는 않는다.

즉 사회적 지위도 보장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한 예로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금수저를 봐보자.소득 8500에  30살 남자 어린이집 원장(어린이집 건물 소유) 을 봐보자. 소득 8500이 나오는 어린이집이라면 규모도 대형이고 시세도 10자리수에서 논다.솔직히 원장이라는 자격 자체는 개나소나 다 따는 자격증에 경력 살짝만 쌓이면 원장 자격이 된다.- 흔히 말하는 클럽 죽돌이 1순위라는 어린이집 여선생들도 20대에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원장 이라는 직책이 사회적으로 낮은 지위도 아니고 결혼 시장에서의 위치는 

재력 규모가 비슷한 집안의 판검사 >>>>>> 재력 규모 비슷의 의사,변호사 >> (원장) >>>>>>>>>>>>>>>>>>>>>>>>넘사벽>>>>>>>>>>>>>>>>>>>>>>>재산 1~2억대, 많으면 5~6억대 검사, 의사, 변호사(그것 조차도 자기 재산이 아닌 부모 재산)

직업적 지위만으로는 판검사가 탑이겠지만 "현실적인 결혼 시장"에서는 돈 없는 의사 변호사 판검사가 금수저 보다 한참 아래인건 확실하다. 
요즘 시대가 갈 수록 전문직의 가치가 상승하기 보다는 금수저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2~30년 전만 해도 판검사, 의사, 변호사는 진짜 집안이 흙수저라도 재벌급 여자 집안 만나서 결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요즘엔 직업 하나 가지고 그런 여자 잡는거 택도 없다.
아직까지 판검사까지는 확 몰락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예전에 비해 가치가 올라간것도 아니다)
흔히 돈 잘번다는 치과 의사나 성형외과는 매년 쏟아지고 있고 애들의 연봉이 올라갈 때 병원 측에선 부담이 되니 연봉 낮은 애들로 새로 채용한다.요즘 기사 못봤는가? 의사들 95%가 어쩔수 없이 대출 끼고 울며 겨자먹기로 개원 한다는거. 결국 새빠지게 배워서 장사치로 변해가는 것이다. 치킨 집 보다 많은게 치과라고 한다.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애들도 장사 안되면 건물주한테 월세 내다가 쫒겨나고 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금수저는?널널하게 여자 선생들 궁댕이나 뚜들기면서 어린이집 운영이나 잘 하고 있으면 흙수저 의사 변호사가 아무리 죽어라 뛰어도 금수저가 가진 어린이집 못산다. 일에 강도도 금수저가 하는 일이 스트레스도 더 적고 편하다. 또한 흙수저가 여차 저차 겨우 겨우 모았다고 해도 그 사이 금수저는 더 모았다.

그리고 ~~~~ 결혼 할때 되면 몇 억 짜리 집 턱턱해주면 뭔 수로 그 차이를 메꾸는가. 노후에는? 부모가 건물 한개씩 더 물려줄때마다 신분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 자신의 스펙을 묻는 남자들이여. 자기 집안의 재산을 따져봐라.  

결국 이 시대의 1등 신랑감은 "갓수저"인 셈이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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