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어서 해결하고싶어요.
사실 저도 잘한게 아니고 쪽팔린 일이라서, 떠벌리고 다니지도 못하겠고.. 참 그렇네요.
일주일 전 일이 끝나고 회사분들하고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술을 잘 못하는 저는 알딸딸한 정도로 취했고
남자친구가 데리러와서 남자친구와 모텔을 가게되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가는 모텔이었는데, 아저씨, 아주머니가 계셨었는데
아무래도 단골이다보니까 매번 신분증 검사를 하지는 않으셨어요.
근데 그날따라 좀 젋은 남직원이 있더라구요, 신분증을 요구하길래
남자친구는 보여줬고, 살짝 알딸딸한 상태에서 어딨는지 찾기 귀찮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안 보여줄수도 없는거고
그래서 '여기 사람이 바뀌셨나보네요'하면서 가방을 뒤적거리고 있었어요.
근데 제 말투가 기분나쁘셨나봐요, 그럴 수 있죠, 충분히 이해해요.
제 말투싸가지없다는 소리 많이들었거든요.
그 분이 엄청 기분나빠하시면서 기분나쁜말투로 내민 카드를 다시 밀어내면서
'아 그냥 딴데가세요 딴데,
아 딴데가라고 , '하시는거예요.
저도 순간 욱해서 아 왜그러시냐고 뭐때문이냐고 그랬죠.
남자친구는 그 사람이랑 저랑 둘다 욱한걸보고 절 끌어내려고했어요.
근데 저는 그 사람이 처음에 제 말투때문에 기분나빴던걸 몰랐으니까, 당황스럽기도하고
짜증도 나서 이거 놓으라고 하면서 남자친구랑 몸싸움을 좀 했어요.
근데 그 직원분이 반말을 하시더니 막 욕설을 하시더라구요. 미친년이니 뭔 년이니,
그러더니 XX 구멍에서 냄새난다느니, XX나 팔러다니라느니 하시더라구요
부모님 들먹이면서 미역국이 아깝다느니,
이미 그 대목에서 저는 술은 다 깼구요.
결론적으로 영업방해로 신고한다길래 저도 경찰 부르라고했구요.
내 말투 기분나빴던건 이해할수있는데,
도대체 내가 저런 욕을 들을정도 잘못한건가라는 생각이 들고, ..
경찰분들 오고 일단 나가자길래 나왔는데, 그런게 더럽고 역겨운 쌍스러운 욕은 처음들어봐서
아직까지 생각하면 욱하고 열받아죽겠네요..
남자친구가 한 5~6초정도 그 사람이 욕한걸 녹음했어요.
XX팔러다니라고 X같은년아 이러는 부분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성희롱으로 확신고해버릴까 생각중인데
그전에 찾아가서 사과하라고 얘기할까도 생각중이예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