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발암물질적 일화가 생각나서 또 올림
문제의 두 친구들과 밥을먹고 후식을 먹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주스 바이 망고식스에 가게 됨
내가 원래 이근처에 '쥬시'(대용량주스파는곳)이 있다. 이런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들이 "여기가 '쥬시'잖아~" 이러는거임
쥬시와 주스는 다르다고 말하니
그 친구들이 똑같은거라고 또 우기기 시작함..
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쥬시(juicy)와 주스(juice)는 다른거잖슴?
쥬시는 형용사, 주스는 명사인데
두개가 같은거라고 막 우기길래 포기해버렸음ㅠㅠ
그날밤 사전검색해서 캡쳐해서 두개는 품사가 다르다는걸 단톡방에 올리니 하는말이...
"뭐야~ 우리 낚였네ㅋㅋ" 이러고 앉아있음
정말 어이털림ㅋㅋㅋ
셋이 모여서 얘기하다 정치 얘기 나오면
자기랑 다른 정당지지 하는애는 반역자를 처단하려는 기세로 달려듬. 무서워서 정치얘기는 말도 못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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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친구 두명이랑 밥먹다가 모델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모델들 얼굴예뻐, 몸매좋아, 기럭지 길어.. 정말 부럽다는 얘기를 하니,
친구들이 한심하다는 말투로 그건 자기 관리하기 나름이라며, 자기가 열심히 몸매관리 피부관리하면 모델처럼 될수있다고 그러는거임
근데 얼굴은 관리받고 성형하면 예뻐질수있지만, 몸매랑 키는 타고나야되는거라고 하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김.
와 진짜 ㅋㅋ 자기관리로 모델같은 몸매랑 키를 얻을수 있다면 다~ 모델하고있겠네라고 말하니
너랑은 말이 안통한다는 식으로 넘어가버림.아오진짴
솔직히 몸매, 키는 신의 영역 아님?
쓰다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음
재작년에 앞에 언급한 두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던중에 내가 시골에서 무화과 사왔는데 맛있다는 말을 했음
그랬더니 두 친구왈 "무화과를 생으로 먹니? 무화과는 말려서 먹어야돼~"
나 순간 벙찜 ㅇ_ㅇ
우리 할머니 댁이 시골이라 내려가면 종종 무화과를 사옴.
근데 이친구들 마트에서 파는 건조된 무화과만 먹은건지...
내가 무화과도 과일이라 생으로도 먹는다고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도.... 오히려 나를 생무화과먹는 무식한 인간인것처럼 얘기함
진짜 이런 빡치는 일들이 종종있는데
친구들중에 꼭 자기 생각이 옳다고 고집부리는 애들이 이 두명임.
자기생각과 다르면 우선 거부하고 무식한사람취급하는 못된버릇 어떻게 고쳐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