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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눈을 적출한 고양이 연아

화려 |2016.06.22 09:32
조회 1,234 |추천 22

 

거래처 외근 갔다 근처 재활용 쓰레기 더미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나는 쪽으로 가봤습니다.
겨우 손바닥만한 아기고양이가 두눈에 피범벅이 된채 울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기고양이를 급한데로 병원으로 옮겨야할것같아 안고가는데 내내 신음을 멈추지 않고 눈에선 피가 계속 흘러나와 과연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부탁 드렸습니다.

 

저체온과 심한 탈수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눈보다 더 생명이 위험하다고하여 응급조치를 한후 눈은 살릴수 있는지 입원치료로 상태를 봐야된다 하셨습니다.

화농성 안분비물과 각결막 유착으로 화농성 비루로 비강 폐쇄되어 호흡 곤란이 심하고 이도 내 검은 귀지다량, 전신 탈모, 소양감 호소, 수양성 설사 등등 심각한 증세를 보였습니다.

오른쪽 눈은 각막 궤양..
왼쪽 눈은 안구 파열로 인해 2차적인 각결막 유착, 상부호흡기 감염 증후군, 귀진드기 중증감염, 원충 감염성 장염, 피부사상균 감염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너무 많은 병원비에 감당이 되지않고 아이를 살수있다는 장담을 하지못했지만 그래도 할수있는건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해를 통해 아이는 살았습니다.

 

 

연아글을 보고 후원해주셨던 수많은 엄마 아빠에게 먼저 감사합니다.

 

 

현재 중성화와 한쪽눈은 적출한 상태 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플때가 많았지만 많이 밝은 아이입니다.
한쪽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살아야 하지만 건강상이나 다른친구들과 지내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또래 개월수보다 작은 연아..
수많은 엄마, 아빠가 한 목소리로 정말 힘들게 살려낸 생명입니다.

이제 아픈곳도 다 치료하고 건강하게 사랑만 줄수있는 가족의 품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아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연아(여) 한살추정 중성화완료
지역은 안산입니다.

지역어디라도 연아가 살곳이기에 신중히 입양상담후 직접 데려다 드립니다.
다음카페 동행세상

010-2343-0356

 

여러분들의 따뜻한 공유와 추천도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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