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댓글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글들이예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읽어 봤어요. 다들 왜 이렇게 멋지신지.. 지성인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날 저희집 근처로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못온다고 하네요..이유는 안물어 봤구요.. 아무래도 차인거 겠죠? 톡은 하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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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높아요. 제 주제보다 높아요.
사실 학창시절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비참하게 차였어요. 약속날 3시간동안 기달렸거든요. 그런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기달렸어요. 그 기달리는 시간마져 좋았나 봐요.
그 뒤 외모에 많이 신경썻어요. 제게 맞는 머리스타일과 옷 등. 여러 경험의 바탕으로 제 스타일을
찾았어요. 그런데 드라마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제게 무심했던 여자들이 저에게 연락이 오고 번호
를 물어보고 대쉬하는 여자들도 생겼거든요. 한때 , 길지는 않았지만 학교에서 남신 소리도 들어보
게 되었어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어째선지 행복하지 않았어요.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았어요.
어떠한 칭찬도 그 순간만 기쁠뿐이지 항상 집에 오면 불안하고 불행했어요.
제 고민은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으면 만날 기회도 없이 차여요. 또는 연락해서 만나요. 그런데
한두번 만나보고 가차없이 차여요, 첫만남때나 두번째 만남까진 눈치 없는 제가 느낄수 있을 정도
로 여자아이가 호감을 표시해요.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낼 정도로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면 제게 다 떠나가네요. 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때쯤 다 떠나가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무심하지도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들이대지도 않았어요. 사실 톡하는게 너무 부
담스러워 많이 하진 않아요. 무슨말을 해야 할지도 몰라서요.. 전 무슨 문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