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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 안아주세요 네??

그래도좋아 |2016.06.27 22:45
조회 232 |추천 1

남자 품이 그리운 나이많은 여자 입니다.

 

늙었지만 그래도 안기고 싶네요

 

사실 꼭 남자가 아니라도

따뜻한 사람품이 그리운 건 사실입니다.

 

너 잘못했어

물론 잘못했습니다.

흑흑 용서해 주세요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이렇게 빌어야할 죄를 수없이 지은 저지만

그래도 따뜻한 사람이 그리운건

.. 

지독한 죄를 지은 사람은 독방으로 보낸다지요

.. 

아 사람이 그립지만은 사람의 냉대 무시 경멸 환멸 그런아픈 칼로 나를 찌른다면

너무 아파 피할 테지요

 

너무나 그리운 사람이지만 그 아픈 상처들이 아려올 때면

나혼자 외로움에 젖어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요

내가 정말 내 온맘과 몸을 다해 사랑을 줄 수 있는 받을 수있는

사람이 될까요

 

사람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너무나 좋은데

 

살짝 좋아하는 이에게 좋아한다고 말은 아니고 문자한 적이 있는데

이런 메세지 할려면 아예 하지 말라고 이젠 일 때문에 만났는데

일도 끊어야 하겠다면서

나를 단념하고 다른 사람찾으라며 엄청 싫어 하더라고요

 

그런 후로 한참동안 연락을 끊었다가 한달 정도 끊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일 문제로 두번 만나고 다시 메세지 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가볍게

전에는 꼬박꼬박 답문자 보내더니 이젠 씹네요

 

싫다고 단념하라고 차가워 진거라 생각해요

 

슬프네요

눈물나요

서로 의지하고 살면 좋을 텐데

 

상대는 여자를 한 번도 사귀어 본적없는 모태솔로입니다.

저는 경험많았다가 많은 상처와 노화와 못생겨짐에 따라 고독을 씹고 있지요

장난삼아 섹스하자는 사람은 여럿있었으나

위험한 장난질에 놀아나는 무시받는 소모품이 되기 싫어

끓어 오르는 이 욕망을 차가운 내 상처의 아픔으로 누르고 있네요

 

마침 고맙게도 내 사랑 그이는 눈이 나빠

안경없이는 잘 보이지 않는 사람이예요.

나의 못생긴 얼굴도 잘 보이지 않겠지요

눈이 나쁘면 치매가 빨리 온다던데...

 

여튼 너무나 좋은 사람입니다.

좋아서 미치겠어요.

그냥 안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성적으로 제가 싫다면 그쪽으로 안나가더라도

서로 아낌을 받고 싶습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지금도 섹스파트너 하자는 골빈 남자가 있습니다.

물론 구미가 당기고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고 혀가 말리지만

어쩌겠어요 날 가끔 무시하는 말이 거슬리는걸

이 오징어 같은 날 그래도 상대해 줄려는 마음은 그래도 어느정도 좋게 생각돼요

구역질 나지는 않는가 보다라고

평상시 집에 가끔 놀러와 집 어지러진거 보고 결혼 생각이 싸악 없어진 거 같더라고요

나빠~~

쉽게 맘변하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모태솔로며 완전 방어태세고

저를 건드릴려는 남자는 저를 가지고 놀려고 하고

 

미치겠어요

제 마음은요 죽을 때 까지 섹스 안하고 죽어도

모태솔로 남자와 같이 살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 만큼 그 사람이 좋아요

그냥 손만잡고 살더라고 그 사람과 살고 싶어요

 

좀 안타깝게 생긴 나라도 좀 안아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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