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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우리집 와서 먹을거 찾는 언니,,

ALoo |2008.10.14 10:39
조회 7,714 |추천 0

안녕하세요.

28살된 2년차 헌댁이어요,

아직 아기는 없구요,, 고수님한테 뭐 좀 여쭤볼려고,

맨날 눈팅만 하던거 글 한번 올려봅니다,

이상한 언니가 있어 그러는데

제가 까칠한건지 대답좀 해주세요.

(여기는 그렇게 악플이 없겠지요? 저는,,, 초미세기술인 나노마인드를 소유하고 있어요,,)

 

제 남편은 35살이구요,

남편과 죽고못사는 동생이 한명있어요. (31살임,)

완전친하구요, 남편이랑 3년연애했는데 맨날 셋이서 데이트했어요,(ㅜㅜ)

그것땜에 좀 싸우기도 했는데 저도 그 오빠 별로 나쁘지 않아서 그냥 잘 지냈구요.

남편과 연애가 2년되어갈 무렵,

그 오빠가 소개팅을 하더니 한달만에 상견례를 하고

세달만에 식장을 잡더니, 열달만에 결혼을 하더군요,

뭐 사고친건 아니구요, 세달만에 임신해서 바로 애낳더군요,

재작년입니다, 저희 결혼하는달에 애낳아서 그언니는 못왔구요,

 

남편과 제가 아기를 참좋아합니다. 그래서 그집 아기를 참 좋아했죠.

그래서 맨날 옷도 사다주고 장난감도 사다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 차가 없어서 자주 놀러가곤 했어요.

그 집에 좀 안좋은일이 많아서(그건 기니까 패쓰)

시가,친가랑 거의 왕래안하고 그 오빠도 많이 내성적이라 저희남편말곤

거의 친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놀러 자주 가곤 했는데

갈때마다 뭘 사갔어요, 같이먹을 떡볶이 순대부터 시작해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때맞춰 과일한상자..등등 빈손으로 간 적이 없었거든요.

 

별 생각없이 남의집 갈때 으레 그렇게 하는거려니 하면서 갔어요.

저는 그런걸 챙기는게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집에 갈때는 항상 제가 챙겼구요,

이제 그집에도 차가 생겨서 저희집에 4번 놀러왔는데 올때마다 빈손입니다.ㅠㅠ

이건 뭐, 그리고 저희는 그냥 밥시간 피해서 놀러갔고 그때마다 항상 뭔가를 사들고 갔는데

우리집은 4번다 저녁초대였다는,,,,,ㅠㅠ

 

그 언니의 행동,,,,

 

첫번째로,

그 언니가 처음 저희집에 왔을때 집에 검은콩두유 한상자가 있었거든요.

제가 밥을 안먹는다고 남편이 한상자 사놓은거,

집에 처음 오더니(빈손으로..ㅎ) 자기 애 먹을 우유 안사왔는데 어쩌지 이러면서

저를 쳐다보대요? 그래서 두유라도 먹으라고 줬더니 애는 두유 안먹고 거실에 뿌리고

다녀요, 것도 뭐라하지도 않고,,ㅠㅠ제가 다 치웠다는

 

두번째 왔을때,

또 우유 안사왔다면서 그때는 두유있더니 지금은 왜 없냐면서

(첫번째와 두번째 방문시기가 6개월차이남, 우리집은 애도없고 사람도 집에 상주하지 않음)

 

세번째 왔을때,

애 먹을거 안 사왔는데 먹을거 없냐고, 과일은 안된다, 아이스크림은 안된다,

과자 없냐면서,,

(참고로 우리집은 애가 없다구요. 그냥 어른 둘만 살아요, 과자를 구비해놓을리가..)

 

이런거 황당해하는 제가 까칠한건가요? 제 친구들은 아기들 먹을거,,

우유, 아기용과자 이런거 다들고 다니던데,,ㅠ

 

우리집아파트거든요, 별로 안좋은 변두리 아파트라

낮에 청소기 드르륵 바닥에 끌리는 소리까지 다 나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그 집애기가 놀러와서 2시간을 쿵쿵쿵 뛰어다는데도 뭐라 하지를 않아요,

진짜 살짝 뛰어다는게 아니라 일부러 발로 쿵쿵 밟으면서,, 아래층에서 올라올까 무서워,,

 

뭐 그리고 자기 집들이때 나보곤 먼저 와서 도우라고 하데요

(보통 집들이땐 친구나 동생 언니 부르지 않나요? 전 그랬는데,)

그 언니와 저와의 관계란 그 오빠가 연결되지 않으면 전화번호도 저장 안돼있어요.

근데 저보고 일도우라니,

허얼,

그리고 저녁초대하면..

저 음식 잘 못하는데 하는거 좋아해요. 김치도 담궈보고 막 그러거든요.

근데 그언니 밥먹으러 와서 이래요

보통은 잘먹을게  이러지 않나요?

근데 그언니는 얼마나 맛있는가 한번 보자... 이러는데

전 마치 검사받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언니랑 저랑 키가 10센치 정도 차이나는데..

저는 164거든요. 뚱뚱하다고 하실지 몰라도 55kg이 넘어요.

근데 그 언니 막, 저랑 팔뚝이나 허벅지 더 굵어도 키 땜에 50 kg안넘거든요,

근데 맨날 저 쳐다보면서 50kg 넘으면 죽어버릴거라고 막그래요.

저는 죽어야 하는걸까요..ㅠㅠ

 

 

그 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한텐 둘이만 만나라고 그러는데

주말만 되면 그언니가 그 오빠 옆구리 찔러서 같이 밥먹자 하나봐요,

남편은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다 같이 만나고 그러는데

밥 한번 산적없고.. 남편은 동생이라 다 해주고 싶어하는 그런거 있죠? 그런게 있구

앞에쓴 123 얘기는 다 남편없고 우리 둘이랑 애기만 있을때고,

세세한 저런 얘기는 여자만 느낄수 있는 거잖아요.

그 언니는 저랑 완전 친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아..저는 도대체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만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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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8.10.14 11:25
그런 싸가지 한테는 대놓고 얘기하세요 "언니 이제 우리집에 오지마.귀찮아.남자들도 이제 밖에서 만나라고 해." 구질구질하게 이유 설명할 필요도 없구요 만사 귀찮으니 이제 오지말라고 하세요.전화로 못하겠음 문자라도 날리세요. 그년 종노릇도 하루이틀이지 차라리 다른 부업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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