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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수호 닮은 왕자님 대박임..

ㅇㅇ |2016.06.30 18:12
조회 1,560 |추천 17

안녕! 요즘 근현대사 배우고 있어서 좀 찾다가 알아낸 분인데 넘 안타까워서 글 쓰려해ㅠㅠㅜ

고종의 손자이자 순종의 조카인 이우왕자님이셔!!

일단 제목대로 수호 닮으셨더라구ㅎㅎ
연관검색어가 무려 이우왕자 수호..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와..진짜 수호가 이 분 닮았다 했었어



정말 소름끼치게 닮은것 같아..ㅎㅎ

암튼 이분이 굉장히 안타까운 삶을 살다가신 분이야..
태어났을 때부터 일제의 감시를 받고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이 일본여자와의 정략결혼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조선여자와 결혼하겠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아서 박영효(친일파..하하) 이번 시험범위에도 계신 분의 손녀 박찬주와 결혼을 하게돼!


국내에서도 친일파의 손녀와의 결혼이라 말이 많았지만
"이 결혼에 대한 나의 신념은 확고하며 장차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내가 책임지겠소"라는 말씀도 하셨대. 진짜 너무너무 존경스러운 분이야...ㅠㅠ 일단 여기서 1차 눈물어택




운현궁에 머물며 전역 신청도 하고 조선에 배속시켜달라고 청원도 넣었지만 거절당하지..
그래서 일본군에 들어가는걸 꾀병으로 차일피일 미루지만 결국 1945년 7월에 일본 히로시마로 가..
하지만 짐작가..? 어떻게 됬을지
정말 신의 장난인지 히로시마에 폭탄이 1945년 8월에 터져..
진짜 이거 보고 2차 눈물어택ㅠㅠㅠㅠ너무 마음아파 진짜ㅠㅠㅠ
더 화나는건 이런 애국심로 점철되있었던 분이 야스쿠니 신사에 모셔져있고 일본은 일본에서 사망했으니 모셔져있는거라고 어이없는 헛소리를 한다는거야.

근현대사를 배우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죽음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감수성이 좀 풍부한 편인데 지난 수업때 제암리 사건 배우면서 위안부가 막 생각나고 그래서 눈물났는데 다행히 안 들켰어.. 쌤이랑 눈 마주쳤는데 맨뒷자리니까 알아차리신 않으셨겠지..?ㅠㅠ

암튼 어떻게 마무리하지.. 이우왕자님 얘기 인상깊게 읽었다면 고맙고 우리 공부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다들 얼마 안 남은 시험 잘보구!!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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