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못되게 대한 사람이 있어요..얼마나 못되게 굴었냐면 내 기분이 나쁘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화내고 짜증내고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고 말안하고 그랬어요. 그런 제 기분 풀어주겠다고 꽃을 줬는데 그냥 그자리에 버리고 온적도 있구요..밖에서 몇시간씩 기다리게 한적도 있어요..
제가 헤어짐을 말하니 바로 휴학을하고 군대에 가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겐 새남친이 생겼구요..남친이랑 만난지 1년반쯤 되었을때 그사람이 복학을 하더라구요..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냈어요.
그러다 남친이 입대를 하고 저혼자 남겨졌을때 부터 절 뒤에서 챙겨주더라구요..문자로 이것저것 알려주고 제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면 다른사람을 통해서 라도 도와주고..제가 졸업전에 취업을 해서 학교에 신경을 못썼는데 그것들도 다 그 사람이 정리를 해줬더라구요..
그리고 졸업하는날 저한테 선물까지 보내주더라구요.
헤어진 날부터 졸업하는날까지 얼굴마주보고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었는데...
문자가 와도..그냥 보고 말았어요..답장이란걸 한적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사람을 커피사준다고 불러냈어요..미안해서 제가 사려고 했는데 본인이 사더라구요. 저한테는 다음에 사주라면서..
괜히 미안한 마음에 틱틱대면서 얘기를 했는데..환하게 웃으면서 "넌 어떻게 예전이랑 하나도 안변했냐 진짜 똑같다" 하더라구요. 그 사람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더라구요..제가 엉망으로 굴어도 짜증한번 안내는..
근데 제가 최근 남친이랑 헤어지게되었어요. 4년이나 만났는데..문자로 통보를 받고 다 차단 당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차인 그날 연락이 왔더라구요..그리고 여전히 제 안부를 묻고 제 주위를 맴돌고 있어요..
요즘은 제가 그사람에게 못되게 군 벌을 받고 있는거같아요..그 사람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했으니까 지금 제 아음도 이렇게 아픈거겠죠..
오해가 있는거 같아서 추가하는데 전 그사람과 뭘 어떻게하고싶은 마음 전혀없어요..그냥 저한테 끊임없이 연락을하고 마음을 써주는 그 사람에게 미안할뿐이에요. 저는 희망고문 하지도 않았구요. 그사람도 그간 여자친구를 만나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제가 마음이 아픈건 남친과의 이별때문이에요..남친에게 정말 잘했는데 잔인하게 차였거든요..
그래서 인과응보라는거에요. 다른사람 마음아프게 하니까 결국 내마음도 이렇게 아플일이 생기는구나..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