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구요 사귄지는 2년정도 되었어요
저를 좋아서 그러는거라는데 전 정말 절 안좋아하는 사람의 행동같아서요 ㅋㅋㅋ객관적으로 말씀 부탁드릴게요 ㅠㅠ
일단 첫번째로는 돈문제에요
더치페이로 데이트하진않고 제가 밥사면 남자친구가 영화, 남자친구가 여유 없는날은 제가 내고 제가 여유 없는날은 남자친구가 냅니다
저번에 제가 학원을 등록해야했는데 돈이 15만원정도 부족했는데 남자친구가 빌려주었어요
제가 학생이라 아르바이트를 하는거라 월급이 많이 안들어와요 한달에 40-50정도인데 학원비를 한달에 30내고 10만원은 생활비(차비,식비)하고 저번달에 남자친구한테 10만원갚고 이번달에 5만원을 갚아야하는상황이였어요
월급날이 9일이고 9일에 5만원만 주기미안해서 평소에 남자친구가 갖고싶어하던 셔츠도 주문했구요
그런데 어제 엄마가 생신이셔서 아빠가 엄마 생신선물 알아서 사와달라하시면서 5만원을 주셔서 꽃이랑 미역국사려고 상가같은곳을 남자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5만원을 갚으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 아빠가 엄마 선물사오라한 5만원밖에 없다
몇일만 이해해줘~ 월급날 갚는다했잖아 선물도 준비했다고 웃으면서 그랬더니 그러면 자기가 어머님 선물 2만원 보탰다치고 3만원만 받고 월급날 2만원 더받는다고 하길래
그렇게 급한거냐, 나도 어려웠던거 알지않냐 미안한데 몇일만 이해못해주냐 했더니 이해를 못하겠대요
돈이 있으면 바로 줘야되는거 아니냐길래 내돈이 아니고 아빠돈이라고 해도 갚아야하는거래요
그래서 결국 갚았습니다 3만원 먼저요
제가 좀 기분이 상해서 내가 오빠 돈 없고 어려울때 오빠 화장품 옷 다 사줬던건 생각안나냐고 꼭 굳이 이렇게까지 돈 오만원때문에 이래야겠냐하니까
저는 사준거고 자긴 빌려준거래요 그래서 할말없어서 줬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정말 아팠었어요
열나고 탈진하고 팔에 잠깐 마비오고 그랬었는데 아르바이트를 가야했어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였는데 남자친구가 끝나기전에 걱정됬는지 잠깐 들렸었는데
제가 일하다가 팔이 너무 저리고 숨도 벅차서 미안한데 저 박스 하나만 여기로 옮겨주면 안되냐니까
자기 일이 아닌ㄷㅔ 왜 자기가 해야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좀 해줄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일을 아예시킨것도 아니고 박스 한번만 가져다달라한거잖아 이러면서 서운해서 짜증을 냈더니
"니가 돈받고 하는 아르바이트를 왜 내가 당연히 도와줘야된다고 생각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했어요
이런경우 말고도 평소에도 참 많아요
뷔페가서도 반찬좀 더 떠다줘! 하면 내가 떠다주는게 당연해? 이런 식이고
제가 마법인 날에도 좀 예민하면 "너만 힘든거 아닌데 그렇게 짜증내면 내가 당연히 받아줘야되는거야?" 이러면서 따집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넌 진짜 너무 논리적이고 날 좋아하는 사람처럼 대하지않는다 해줄수도 있는 행동이다 라고 하면 제가 이기적이라고해요 당연히 여긴다고 제버릇을 고쳐야된다면서요
이런사람이랑 계속 함께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