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아직 15년 밖에 인생을 안살았는데..너무 우울하다. 내 인생이 아직 창창하다는데 솔직히 그것도 잘 모르겠고 그냥 진짜 너무 우울하다...저번 중간때 수학을 70맞아서 진심 막 가족들 다 충격먹고...그래서 내가 이번에 만회하겠다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수학을 100맞고(첫날이 수학) 다른 과목도 그럭저럭 잘 나오길래 오 이번 시험 괜춘한듯? 했는데 제일 중요한 영어에서 진짜....나 공부 한거 맞나?? 싶을 정도로 망함...우리 학교는 영어 지필 점수로 1,2등을 필리핀 무료로 보내는데 이번 점수에서 망함...진짜 우리 엄마가 완전 나에게 기대도 많이하고 엄한데 엄마란테 전화하니까 눈물부터 나오는거임...그래서 엄마한테 다 얘기 하니까 나한테 애초부터 기대하지 말았어야 한다고...진짜 내가 너무 싫어...울 엄마가 우울증 증세를 앓고 있어서 그정도는 듣겠지라고 생각해도 사람마음이....하 모르겠다 가채점 했을때 망한걸 직감으로 알고 진짜 눈물나오는데 애들 앞에서 많이 울어서 화장실가서 울었더니 애들이 따라와서 막 에이~ 또 울어?? 막 이러는데 진짜 좀 진정됐을땐 받아주고 그랬을텐데 진짜 순간적으로 쟤네는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알고 저러는걸까...하고 그냥 무시하고 다음 시험 준비했는데 그것도 80점대임....고등학생 언니오빠들이 중학교는 괜찮다 이러는데 막상 이게 또 시험이면 초딩이든 중딩이든 고딩이든...부모님이 엄한 사람이면 긴장될걸...물론 부모님이 엄하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도 있어...아 모르겠다 지금 동아리 애들 회비 들어있는 지갑도 잃어버리고 진짜 내 인생 왜이러냐ㅠㅠ 글 전체적으로 읽으니까 많이 횡설수설하는데 그냥 우리 위로의 말 한마디만 하고가자 나 같이 느끼는 사람 많을것 같아....모두들 수고했고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