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B 입니다.제가 고민고민끝에 잠을 못청하고 판에 글을 처음 써 보네요..가족중에 이와 비슷한 남자형제가 있거나 주변에 이런분들을 겪어보신분들은 한번만 읽어보시고 제가 앞으로 해야할일에 대해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혹여나 이 글을 볼 지 모르니 제 남자형제를 A라고 부르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A 이렇게 네명입니다.저와 A는 대학생 성인입니다.
어릴적부터 A는 말없고 조용한 성격이였습니다. 저는 그와 다르게 쾌활하고 좀 명랑한? 성격이고요. 그래서인지 저는 자기주장도 센 편이고, A는 그렇지 않습니다.예전에는 서로 장난도 치고 말도 곧 하는 편이였는데, 점점 커가면서 집에서 말수도 적어지고(하루에 3마디도안합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이런 자기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물어봐야지 대답이라도 겨우합니다. 저나 부모님이 뭔가 물어보시면 그 상황을 피하려고 거짓말로 대답하기도합니다.교우관계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것이 뭔지 가족인 저희도 잘 모릅니다. 방학인데 집에서는 컴퓨터게임을 하루종일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오전에 일나가시고 오후에 돌아오십니다.)그래서 최근에 부모님이 화가나서 어디 나가서 책도 읽고 놀다오라고도 하는데, A는 이 말을 듣고 가출을 시도하고, 연락 한통 되지않습니다. 저번에 한번 저한테 나가려다가 걸려서 어디가냐고 물어보니 친구집에서 잔다고했는데 연락하고 가라는 말에 다시 짐풀고 나가버렸습니다."좀있으면 아빠가 오니까 빨리 나가야한다" 라는 말과 함께요. 저는 이말을 듣고 정말 충격을 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A가 부모님에게 마음을 닫고사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제가 A같은 입장이였으면 반드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비교가 됐을것입니다. 할일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노는 제가 미울것같기도 하고요. 하지만...저는 A에게 미운 가족이 되고싶지않습니다.제가 정말로 걱정스러운건 이런 성격을 가진 A가 정말 앞으로도 잘 지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정말 저랑 부모님 정말로 A를 사랑하고 A가 마음이 얼마나 여린지 알아서 혹여나 미래에 잘못커갈까봐도 걱정입니다.그나마 저랑은 말이 통하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A에게 목표의식을 정해주거나 정말 가족들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등등
+저는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는 처지라 집에 잘 없는데, 제 추측엔 부모님께서는 말안하는 A와 대화를 해보려고해도 잘 안되니 답답하니까 화부터 내는 것 같습니다. 또 부모님말투가 마음과는 다르게 나가는 편입니다.
말이 정말 횡설수설하네요... 이런글은 처음인지라 ㅠㅠ글쓰는 재주가 없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