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스기사랑 싸웠어요 2

세잎크로바 |2016.07.11 10:23
조회 71 |추천 0

아래 어떤분이 기사분이 장애인 한테 함부로 하는거 대응해서 사과받는  사이다 글 올렸길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올립니다

제목 차용한거 양해 해주시겠지요

 

저는 앞뒤 출입문 방향 중간쯤에 타고 있었는데

정류장에 서   젊은 여자분이  앞에 타고 뒤에 연로 하신 할머님이 뒤따라 타는 상황이 었어요

어쩌다 보니 쳐다보게 되었죠.  두사람이 대화를 하는걸 보니 일행이었고요

근데 여자분이 탄후에 할머님이 타려는 순간

기사가 자동문을 확 닫아버리고는 출발해버리는거에요

 

못보았거나  실수가 아닌거는 분면한 걸 제가 알겠더라고요

연로하신분들 탈때 시간 걸리고 혹 넘어지면 골치아프니까 그러는게 분명했어요

 

할머님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시는 모습이 보였고

여자분은  어떡해 하면서 뒤쪽으로 오더라고요

근데 순박한 시골여성 같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아무조치도 없이 발만 굴러요

 

제가 보다못해 "기사 양반 차세워"  하고 소리를 질렀지요 화나니까 존대말도 안나와요

"저 할머니 이 여자분 하고 일행인데  안태워 드리고  그냥가면 어쩌자는거요 "

 

하니까  못봤네 어쩌네 하면서 주절주절 대요..

아 빨리 차세우라고!! ..(돌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고)

 

그제서야 차를 한켠에 대더라고요

여자분 보고 빨리 가서 모셔 오랫더니 그냥 거기서 다음차 타겠답니다

 

그러시라고 하고는 내려주고 출발해서 가는데 분이 안풀려요

 

진정시킨후  기사한테 " 기사아저씨  댁은 나이 안먹을거요?   이대로 항상 청춘일줄 알어요?

라고 했더니  뻘쭘해 하더라고요

 

기사분들 배차시간 신경써야 하고 어려움 많으신건 알지만  이런경우는 없어야 될거 같아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