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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위험] 나이 많고 개념없는 부하직원

명존쎄 |2016.07.12 23:21
조회 788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하.. 무더운 2016년의 여름날.

저의 인내심의 한계를 겪에 해준 그 여자의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미 마음같아서는 수십번 수천번 욕이 나왔지만.

보시는 분들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예의 바르게 글을 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장문으로 이야기 하면 글의 집중력이 떨어지니,

간간히 발생한 에피소드식으로 사건(?)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이 직원의 경우 아직 들어온지 1년도 안된 신입입니다.

회사생활 경험도 없다고 하고,, 나이가 저의 엄마뻘인지라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 노력했죠

사회 경험이 없으셔서 그런지 개념이 없으셔서 그런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 .. 다혈질 엄청 심하고 뭐만하면 큰소리 지르고 교양없고 예의없고..하...

 

 

에피소드 1.

 

사장님: ** 씨, &&회사 장부좀 찾아서 줘보세요

그여자: 없는데요

사장님: ?, 내가 지금 방금 물어봤는데 찾지도 않고 없다고?

그여자: 없습니다.

사장님: 내가 찾아서 나오면 어떻게 할래요?

그여자: 없습니다 ~!(소리 크게 지름 이거 진짜 개 듣기 싫음)

 

그런데 사장님이 찾으면 나옴 ㅋ

저런 짓 진짜 많이 쳐하다가 결국 사장님 한대 한대 맞음 ㅋㅋ

 

 

 

에피소드 2.

 

사장님: **씨 ~ (일단 부름)

그여자: 네?

사장님: 메일 확인하고 거기 맨 위에온 메일 프린트 좀 해주세요~

그여자: (엄청 큰 한숨) 에휴...

 

누가 자기한테 일 시킬때 마다 저렇게 한숨쉬는데;;

다 큰 어른이 왜 저렇게 행동을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됌 ㅎㅎ

일하기 싫으면 회사를 그만 두던가;;

 

 

 

에피스드 3.

 

업체사장님: 왜 자료를 아직 까지 안보내줍니까?

그여자: 자료 보냈습니다~

업체사장님: 가 그걸 못받았어요~ 안보내 준것 같은데?

그여자: 보냈습니다아!!(진짜 이 소리지르는거 여러분께 들려주고 싶어요)

업체사장님: 자료를 못받았다구요, 나한테 자료가 없으니까 다시 주세요

그 자료 못받아서 지금 우리 회사에 손해가 생기게 생겼다구요

그여자: (딥빡침) 그게 왜 제 잘못이에요? 저는 서류를 보냈다구요!! 제가 보냈는데 못받았다고 하면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업체 사장님한테 반말하는 걸로도 모자라, 기본적으로 업체를 대하는 예의 범절 전혀 없음..

나이, 직급 다 떼더라도 사람 대 사람으로 말하면서 반말까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저러면 안되는건데 결국 저 업체 사장님이 우리 사장님에게 전화와서 거래 끊겠다고 함 ㅋ

 

 

 

에피소드 4.

 

상사 퇴근 중..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가 전화옴

받자마자 대뜸..

 

그여자: 일도 다 안끝났는데 퇴근해도 되요?

나: 무슨 말이에요? 전 제 일 다 끝내고 퇴근했는데

그여자: 아니 지금 내가 하는 이일이요. 이거 덜했으니까 남으라고 했잖아요(지가 뭔데 남으래ㅋ)

나: 제 일은 제가 다 하고 퇴근했다니까요?

그여자: 그럼 이건 과장님 일 아니에요?

 

사건 인 즉.. 지가 일 덜끝내놓고;; 나보고 지일 안끝났는데 먼저 퇴근했다고

전화해서 ㅈㄹ 한거임.. 하.. ㅋㅋㅋ 진짜 지금 생각해도 진짜.. 하..

 

 

 

에피소드 5.

 

상무님: 아니.. **씨, 이거 아직 결제 처리도 안했으면 멋대로 결제 하면 어떻게해요?

그여자: 그거 저번에 하라고 하셨잖아요~

상무님: 내가 언제 그런말을 했어요? 난 그런 지시한적 없는데

그여자: 저번에 하라고 하셨습니다.

상무님: 아니 이게 얼마짜린데 그렇게 멋대로 결제해놓고,, 여기 내 결제 싸인이 있어요 도장이 있어요 뭐가 있어요? 공문서만 달랑 내놓고 결제했다고 하면 그걸 내가 어떻게 믿습니까?

그여자: 하....(또 한숨)

 

일단 상무님이 한번 봐주고 그냥 넘어감

 

상무님: 일단은 조금있다가 큰 손님이 오실테니까 사무실 앞에 간단히 좀 쓸어주세요

그여자: 저 일 많습니다. 시간없습니다. (이미 격앙된 목소리)

상무님: 사무실 앞좀 쓸어요 (그리고 사무실 밖으로 나가심)

그여자: ( 갑자기 욕지껄이다가 가방싸고 집에감)

 

나중에 상무님이 직접 통화해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나는 여기 일하러 왔지 청소하러 온게 아니라고 되려 화내고 그랬다고 함..

 

 

 

일단, 간단히 생각나는 에피소드만 적어봤어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실감나게 그 현상의 그 진짜 답답해서 심장 터질것 같은 그 심경을

잘 표현해내지 못한것 같아 너무 속 쓰립니다..하..

 

이 여자, 자기 직급도 모르는지 자꾸 기어오르고,, 위계질서는 개뿔 뭐하나 제대로 일도 처리 못하는데.. 사장 사모님이 안짜르는것도 너무 신기할 정도입니다.

내일 이여자가한테 가서 제대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니가 내 엄마뻘이긴 한데 난 너보다 직급도 높고 니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덤비지 말라.

이런식으로요

 

어떤식으로 해야 이여자가 반박도 못하고, 할말없이 만들수 있을까요?

글재주가 전혀 없는지라.. 말을 할때도 그런 부분에서 종종 말문이 막히곤 합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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