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제가 지금 계속 댓글 확인하고있는데요...
제 쌍둥이 남자맞아요.
남자맞는데 형부가 그런소리하셔서 이게뭔가싶었고 소름돋아서 끊고 결국엔 말한거였어요.
저는 지금 너무 무섭고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오후에 부모님 오시기전까지 어떻게 해서든 현명한 조언 얻자고 올린 글이고 지금도 긴장되서 댓글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작이라 하실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시고 가주세요ㅠ 저는 지금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본문.
결혼안했지만 여기에서 조언을 얻을수 있을것같아서요ㅠ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위로 언니한명 한명있고 저랑 이란성쌍둥이 동생있어요. 제가먼저 나와서 어릴적부터 어른들이 누나 동생 정하셨는데 저희는 그냥 동갑처럼 누나 동생안하고 지내요.
언니는 30이고 저희는 23이에요.
언니는 작년에 결혼했고 형부가 언니보다 5살 연상이셔서 저는 아직도 대하는게 많이어려워요.
뭔가 많이 어른같은 느낌이에요 저한테는.
언니 결혼후에는 볼일이 거의없었는데 얼마전에 형부가 연락오셔서 소개팅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형부친구분이시라 저랑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제가 거절했었어요.
근데도 후에 계속 연락오셔서 요즘엔 띠동갑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냥 만나만 보라 하시는거 제가 계속 거절했는데 그 친구분한테 제 번호를 주셔서 연락이오셨었어요.
갑자기 전화가 오셔서는 한번만 만나보자하시고 학교에 데리러 오시겠다는거에 무서워서 언니한테 말했었고 언니랑 형부 그때 크게 싸웠었어요.
근데 몇일전부터 형부가 다시연락오셔서 그친구분 너무 괜찮은사람이라며 제 또래의 여자아이돌들이 12살 14살 연상이랑 사귀는거 모르냐고 만나보면 너도 좋은사람인걸 알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나이차이 많이나는거 싫다고 하니까 사람좋아하는데에 나이가 어디있냐 하시길래 꼭 싫다는 저를 왜 이렇게 소개시켜주려고 하시냐고 물었어요.
그러니까 하시는 말이 형부친구분들 단체톡방에서 제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궁금해하길래 사진을 올렸더니 그 친구분이 소개시켜달라한거라며 본인체면좀 살려달래요.
제사진은 어디서 난거냐고 물어도 저번처럼 언니한테말하지말고 그냥좀 만나주면 안되겠냐고 계속 연락오는데 무서울지경이였어요.
그러다가 어제는 제가 자꾸 연락오시면 언니랑 부모님한테 말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그 친구한테 제 쌍둥이를 소개시켜줘야겠냐고 하셨어요.
순간 뭔가 소름돋아서 그대로 전화끊고 다른방에 있는 제 쌍둥이한테 가서 울면서 다 얘기했었어요.
왜 말을 안했냐고 화내더니 큰누나는 아냐고 묻길래 안다고 저번에 형부랑 이것때문에 크게 엎고 싸웠다고 하니까 형부전화나 톡에 일체 답장하지말고 부모님한테 말하자 하네요.
부모님 두분 다 부부동반 여행 가셔서 오늘 오후에 돌아오세요.
제 쌍둥이 말로는 이건 누나한테 말할 선을 넘었다고 부모님한테 말을 해야하는거라며 오늘 저녁에 제가말안하면 본인이 말할거라 해요.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오늘.
제가 현명한 행동을 하지못하면 그게 언니 결혼생활에 문제가 가는거니까 자꾸 겁나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