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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좀요 - 훈남은 정말 바람둥이인가요?

ㅠㅠ |2016.07.15 02:13
조회 772 |추천 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제일 사람도 많이보고, 또 어느정도 연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것 같아 올립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해드릴게요.저는 24살 여자이고 모쏠이었다가 한달전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제가 그전에는 피부 트러블로 자존감이 정말 낮았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22살때까지 여드름이 엄청 많은 피부여서 얼굴들고 다니기가 너무 창피했어요.겉으론 털털한척 해도 속으로는 진짜... 엄청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 그랬거든요.그래서 이성은 커녕, 동성친구들한테도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피부 관찰당할까봐) 그랬습니다.미팅 소개팅은 물론 이성만나는거 자체를 꺼려했구요ㅠㅠ
그러다가 23살부터 자연스럽게 여드름이 서서히 없어지더니,지금은 백옥같이 깨끗한 피부는 아니지만 피부결도 좋아지고 화장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물론 쌩얼피부는... ㅎ...
무튼... 피부가 호전되면서 자존감도 조금 높아졌는데, 지인을 통해서 현 남친을 알게됐습니다.(지금도 막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고 이런건 아닙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정도.)만나자마자 바로 썸탄건 아니었고 서로 알아가다가 썸을 탔고, 연인으로 발전했어요.연애를 해본적도 없는 저에게 남자친구가 계속 먼저 연락해주고 배려해줬구요.성격도 좋고 서로 통하는것도 많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하고요.
여기서 문제는... 남친은 저보다 한살 연하고, 키 크고, 몸매가 좋아요.조각미남처럼 잘생긴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훈남입니다.주변에서도 훈훈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구요.
근데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제 친구가 자꾸 저에게 남자는 외모가 잘나면 바람을 피게 돼있다고,니 남자친구가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여자들이 끊이질 않을테니결국엔 이쁜여자 찾아서 갈테니까 울고불고 후회할건 저라고 헤어지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지금은 너한테 잘해주고 좋아보여도 나중에는 아니라고...
제 친구는, 고등학교때 연애를 4번정도 했고 4번의 연애다 나쁘게 시작하고 나쁘게 끝나서남자에 대한 불신이 강한것 같드라구요. (남자들이 나쁜놈들이긴 하나 바람은 안폈어요.)대학와서는 1년넘게 남자만나 잘 사귀고 있는데, 가끔가다가도 남친에 대한 불신이 보여요.
아무튼...저는 원래 지금도 외모 자존감도 낮아서 사실 지금 남친하고 사귀게되고 내심 걱정했었거든요.날 뭘보고 좋아해주나...ㅠㅠ 좋다는 이쁘고 잘난 여자들 많을텐데ㅠㅠㅠ그래서 친구의 말을 들으니 더 걱정이 돼요...사실 제가 모쏠탈출하면 가장먼저 즐거워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입으로도 그랬고)막상 연애하니까 헤어지라는 식으로 얘기하구요...ㅠㅠ거기다 저도 자존감이 낮아서 걱정이 많아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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