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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워킹맘 입니다

랄릴랠룰롤 |2016.07.15 14:12
조회 746 |추천 2

일찍 결혼해서 삼남매 키우는 엄마 입니다

결혼전에는 지역에서 나름 대기업에 속하는곳에서 2년반정도 근무하다가

신랑 만나서 결혼하고 .. 첫째낳고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 둘째 생겨 이직

둘째낳고 사무직 근무하다 셋째 생겨 이직

셋째낳구  .. 집안일에 애들만 키워도 힘들어 헥헥 거렸지만 ㅎㅎ

그 힘듬보다 신랑 외벌이로 부족하지는 않지만 빠듯~~ 함을 느껴 ..

( 식비만해도 어마무시.... ^^; )

 

다시 취준생으로 두어달 면접보러 다녔습니다

면접을 아주 잘 봐도 마지막에  아이가 셋이라는 말에 .. 허걱 .. 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

그렇게  두어달을  면접을 보다 지쳐갈때쯤 집에서 5분거리에 보험회사 총무직 구하길래

별 기대는 없었지만 나중에 후회할까봐  서류넣고 면접보러 갔어요

이젠 아예 떨어질껄 생각하고 당당하게 일찍 결혼해서 아이가 셋이다 이게 결격사유가 된다면

뽑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문제 되지 않는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눈 똥그랗게 뜨고 말했더니 .. 약간 당황한 기색 보였지만 ;; 담주부터 출근하라고 쿨하게

면접 끝났습니다 ..

 

그래서 지금 세달째 다니고 있어요~~

오전5시반에 일어나서 나 먼저 씻고 화장쬐금 하고 애들 먹을거리 준비해서 애들 깨워 씻기고

밥먹이고 설겆이하고 빨래 돌리고 청소리돌리고 분리수거/쓰레기 들고 아이들 데리고 집에서

나와  쓰레기버리고 막내는 1층 가정어린이집 첫째둘째는 집근처 유치원 보내고

출근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아 아침에 출근할때 저녁밥 준비해놓고 나와요 ㅎㅎㅎ

 

퇴근하면 큰애들은 신랑이 큰애들 데리고 집에 와있고 막내는 퇴근하면서 제가 데리고 와요

밥 취사 눌러놓구 애들 셋다 싹 씻기고 밥차려 먹이고 우리도 먹고

설겆이하고 애들 준비물정리하고 아침에 돌여놓은 빨래 널고 (마른건 개고) 나 씻고 바로 뻗어요

 

출근8시50분까지 퇴근6시30분 .. ( 일 없는날은 빨리 퇴근하기도 해요 )

첫 두달 실수령 130  식대따로

두달 이후 실수령 150

1년단위로 10%씩 인상

보험총무직... 신입이라 일은 복잡하고 어려워도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나름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얼른 월급이 폴짝폴짝 뛰었으면 좋겠어요 ^^

혹시 같은 직종이신분들 보험총무직 경력 쌓이면 다른데 가면 월급 얼마나 될까요 ?

 

별 내용 없지만 매일 판을 보는 사람으로써 글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 읽어주셔 감사해요 ~!

아 세아이 엄마라 행복해요 짱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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