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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 미치겠습니다.

폴씨 |2016.07.21 13:35
조회 521 |추천 0

만난지 3년정도 됐구요..저는 30대 후반입니다.

그녀는 29살 회사원이구요.

처음만날때는 26살대학원생이였죠..

서로 좋아하고 잘만나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남자선배를친구와  만난다 하더니 술을 꾀나 마신듯 하더군요... 연락도 안받고

어떻게 연락이 되었는데 선배집에서 친구랑 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락두절..다음날 절 이해 못한다고 헤어지자 하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이거야 그렇다 치구요...

그리고 1년쯤 지나 제가 연락을 하며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가까워졌습니다. 매주 만나고 잠자리도 하고 집이 가까워서 매주만났습니다.

그냥 사귀는 사이처럼 1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러다 사건이 터집니다.

자기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회사 내일 못나가겠다고 ..이게 무슨 ..황당한..

게다가 유부남에 50을 바라보는  ㅎ 그냥 헤어지라 설득을 하고 . 그냥 제가 참고 만났죠...

헤어지는 중이라고 하더군요..그러다 카톡으로 장문의 연락을 하고있던것을 저에게 들킵니다.

꾀나 고급스런 지식인들의 대화더군요.. 인간의 자아 이런거 ..ㅋ 둘다 서로를 선생님이라 부르더군요  .하지만 다음날 내가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헤어진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한번더 넘어갑니다. 

 매주만날때 마다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회사어떤다른 유부남이 자꾸연락한다거나. 무슨 말을 했다거나... 회사가 개판인건지 태혜란로에있는 규모있는회사입니다. 정말  유부남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거지....저도 화가나서 못할말도 많이 했었지요... 점점 의심만가고 모든행동들이 ..정말 갈피를 잡을수없이 매일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필리핀 여행을 제안했고 .그녀의 아는 언니가 결혼해서 살거든요.남편도 제가 알구요..

여행을 갑니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하루묶고 다음날 둘이 묶게 됩니다..그러다

또 만났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헤어질려고 만났는데 이야기를 다 못했다고... 계속 화가나 다음날 술마시고 또한번 싸우게 됩니다. 전 화가나서 계속 물어보게 되고 너의 마음이 도대체 무엇이냐 왜 이렇게 사냐고 말이죠... 그사람이 자기에게 실수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 더러운 년이라고 욕했습니다.

날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 먼저 한국을 가고 저는 연장신청하고 하루를 멍하니 있다가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문자가 왔지요..자기를 회유하는 말이든 저주를 하든 힘들다 하던

다시는 내연락을 받지않겠다는 ...

모든것이 다 의심이 갑니다.

미국출장 갔다온것도 .. 회사에서 매일 야근한다는것도

술을 좋아해 마시면 정신못차립니다..매일 걱정에 살았죠.. 집착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청순한 얼굴에 생머리에 화장도 잘 안합니다. 영어도 잘하고 똑똑하죠...

그렇다고 제가 그유부남늙은새끼 보다 능력이 안좋냐..그회사 대표만큼 법니다.

정말 인생 최대에 반전입니다.

지금 화가나서 업체라도 써서 그놈마누라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놈마누라는 전혀 모른다 하더군요. ...둘이 태국여행갔었던것도 회사 끝나고 만나는것도...

저만 중간에서 새가 됐습니다..

매일 만나서 껴안고 뽀뽀하던 얼굴이 너무 소름끼칩니다.

아직도 그런여자를 그리워한다는 내가 싫구요...

다 폭로하고싶습니다... 그녀가 다니는 컨설팅회사에도

그녀가부회장이었던 대학노래동아리도 ..부모에게도 ..

 

그냥 참고 잊어야 할까요?   어머님 동생 할머니 오빠 옷이며 이것저것 챙겼던 저에게 그녀는

무슨 감정을 느낀걸까요?  

 

상간녀라는 건 아무도 모릅니다..단지 저만 알고있을뿐이죠..너무억울합니다.

저만 힘들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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