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환승이별 당한지 7개월이에요
이쯤되면 깨끗이 잊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아직도 저는 많이 힘들어요
정말 진심을 다해 서로 사랑했었던 2년이란 시간이 무색하네요
환승이별이란걸 처음 알았을때는
정말 세상이 무너지고 손이 덜덜 떨리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하나의 이별과정 그 어떤 것도 아니었구나 싶어요
시간이 한참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연락을 한 적이 있어요
돌아온 답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때 내린 결정은 마음이 예전같이 않아서였고
더 나아지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한대요
이런말을 듣고도 정리가 잘 되진 않네요
환승해간여자가 나이는 저보다 좀 더 많을진 몰라도
집안도 좋고 좋은 직업에 좋은 차에
반년이 넘도록 잘 만나고 있는걸 보니..
제 자존감은 한 없이 낮아지고
앞으로 제대로 된 연애란걸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본날
저에게 자기는 이제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람 찾아갈거라며
후회하지도 할일도 없을거라던 사람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좋은 사람만나 행복하라고 하더라구요
나 아니면 안돼라고 말하고 나를 애지중지해주던 그사람은
이미 너무 변해서 없었어요
아직도 헤어지던날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아파요
해볼 수 있는걸 다해봐도 마음 정리가 안된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7개월이 지난 지금 그사람은 나 잊고 그여자와 하하호호 잘지내고
결혼계획까지한다는데
저는 아직도 정말 힘들어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