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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예쁜 여자가 SNS를 안 하는 이유는 뭐지

|2016.07.22 19:32
조회 94,457 |추천 39
대학생 남자임.

제목이랑 스토리가 좀 다를 수도 있는데 읽고 조언좀.

하.. 내가 반한 여자가 있는데 진짜X10000짜 예뻐.

진심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예쁜 여자 첨봄.

그 아역배우 김보라라고 아나? 걔랑 똑같이 생겼는데 딱봐도 우월하게 생김. 근데 중요한 건 그 여자에게 다가갈 길이 없음.

그 여자는 또 정말 신기한게, 아니 신기하다기보다 신비로움.

주변에 친한 친구도 없고 항상 혼자다님. 근데 그렇다고 막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느낌?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말 걸면 항상 웃으면서 예쁘게 대답해주는데 항상 혼자이긴 함. 뭔가 외로울 것 같음.

근데 주변에 얘를 모르는 애는 하나도 없음. 남자든 여자든 다들 얘 얘기 하고 있고 관심은 있는데 다들 다가가진 않음. 뭔가 선이 있는 것 같다고 해야되나.

이 여자가 다가가기만 하면 무조건 다들 친해지려고 안달 날텐데 진짜 친절해도 딱 선을 지키고 사람이랑 깊이 친해질 마음이 없는 친구같음.

그래서 나 더 이 여자한테 눈이 감. 뭔가 사연 있을 것 같고.

내가 용기 있는 성격도 아니고 외모도 평균정도라 혼자다가가긴 힘듬ㅜ 그래서 SNS를 통해 친해져보려 했는데

와..

SNS도 안함.
보통 이정도로 우월하고 예쁜 여자들은 자기 예쁜거 알고 셀카 많이 찍어서 인스타나 페북에 올리는 거 좋아하지 않나? 주변에 예쁜 친구들도 많고.

이런 여자는 어떻게 다가가야 돼?
내가 진심으로 다가가서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혼자인게 안쓰러워 보일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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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
댓글에 그 여자 불쌍하게 보지 말라는 식인 글들이 많은데 동정하고 막 안쓰럽고 그렇게 보는게 아니라 사람이란게 그렇잖아. 아무리 혼자인게 편하고 좋아도 꼭 누군가가 필요한 상황이 올 때도 있다고. 내가 그 여자 그런 상황을 본 적 있는데 좀 뻘쭘해하더라고. 같은 동기들은 다 친한 애들이 있어서 끼리끼리 뭉치는데 그 여자 혼자 좀 동떨어진?.. 다들 마음은 있는데 그 여자에게 선택권을 줘야겠다는 생각들이 있는지 못다가감. 내가 딱 그랬고. 나 좀 스토커같은가 하. 용기 없는 내가 참 싫다.
추천수39
반대수84
베플ㅇㅇ|2016.07.23 02:39
무슨 니가 힘이 되어 줘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편해서 그러고 다니는 것 같은데 뭐가 안쓰러움? 그 여자 입장에선 웃기지도 않을듯 걍 학교생활 잘하고 있는애 니가뭔데 불쌍하게봐
베플ㅇㅇ|2016.07.22 21:06
그냥 성격일 듯. 외로울 수도 있지만 전~혀 외롭지 않을 수도 있음. 진짜 친구라 믿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음. 내가 그럼. 그냥 '아는' 사람 정도의 사람들한테는 친절하게 응대하긴 하지만 모든 사람과 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페북이나 이런 것도 내 본명으로 하면 별로 안 친하고 싶은 사람들도 친구하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상도 못할 이름으로 페북함. 진짜 친한 친구들하고만 친구하면서. 그리고 페북에 내 얼굴 공개같은 건 절대 안함. 엄한 사람들하고 엮이는 거 싫어서. 다가가는 건... 글쎄... 일단 인사 트기는 쉬운데.. 그냥 인사는 받으니까.. 그리고 사람이다보니 친절하게 하고.. 뭐 아니면 그냥 말 걸고 공통 관심사 찾아서 이야기 해 봐. 예뻐도 다 사람임.
베플|2016.07.23 11:35
그런 여잔 너처럼 sns로 ㅉ질하게 접근하는 사람 싫어서 안하는거일듯ㅋㅋㅋㅋㅋㅋ...평샹 접근해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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