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영화보고 저녁먹는 약속
미리 일찍 만나서 같이 구경좀 하고
영화보고
배고파서
밥먹고
저는 여기서 그냥 빠이빠이 할 줄 알았어요 ㅎㅎ
근데 제가 길을 가던중 여기 밖에 공원이 있다는데 잠깐 걸을래?
라고 했더니 알았답니다.
그래서 한바퀴 천천히 돌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구 장난치고 내기하고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다네요~
그래서 또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분위기 좋은데서 한캔하구~
어느덧 시간은 10시를 향해가고 있고
그냥 여자가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고 맥주가 조금 마시고 싶었을 뿐인데
제가 괜히 의미부여하는 거죠? ㅎㅎ
그냥 친한 친구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