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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직딩 여자입니다...

고민많은여성 |2016.08.03 08:29
조회 643 |추천 0
26.7살 입사한지 일년이 안된 신입입니다.
취업난 속에 대기업 취업 성공했는데
요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일이 제가 감당하기엔 부담스럽고
또 회사생활도 사람에 치여 힘드네요

그런데 이 모든것들 보다 걱정인건
사기업이다보니 여자직원들이 애 낳고 나면
복직을 안하네요. (복직을 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업무 강도 때문인듯 해요. 야근과 주말출근도 많고 일 자체도 영업이나 출장이 많은 업무)

이런 상황에서 취준에서 빠르게 공무원 시험으로 돌린 친구들은 공무원 이번에 붙은걸 보니
맘이 많이 흔들리네요
저도 사실 공기업을 준비했었고 가치관이 월급 좀적더라도 60살까지 돈 벌면서 사는건데
인생이 제가 생각했던 방향으러만 흘러가진 않네요.

이런 고민과 업무가 적성에 맞지않는것 때문에 퇴사를 하려고했는데 용기가 없어 도저히 퇴사를 못하겠더라구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나 수험 생활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구요.

사기업 다니는 분들은 다들 안고 사는
고민인것 같은데....
퇴사를 하면서까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게
너무 강박적인가요..??
보통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런 사실을 알지만 그냥
하루하루 버티면 되니 다니는건가요..?
조언 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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