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월 5일) 파주 운정에 있는 스xxx에서 겪은 일입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조용했던 카페가 일순간 시끄러워졌습니다.파티션 너머에 있는 좌석에 일가족이 와서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떠시더라구요.카페야 원래 이야기 하는 곳이니까 그건 괜찮았습니다만,두 아이가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며 카페를 계속 뛰어다녔습니다.그 일가족 중 어른이 못해도 다섯분은 계시던데 어느 누구도 아이들에게 뛰지 말아라, 조용히 해라라는 말은 안하시더군요.
카페에 사람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그 가족 제외하고도 8~10테이블 정도에 사람들이 앉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조용조용히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그 가족들이 있는 테이블을 보니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덩치 큰 아저씨가 저를 째려보더군요. (뛰어다니던 여자아이가 아빠~ 하며 그 남자에게 안기는 장면을 보았습니다.)솔직히 목숨이 아까워서 가서 뭐라 말은 못했습니다만 (어떤 해코지를 당할지 모르니까요.)
카페에 애들 데리고 올수있죠. 카페 운영상 문제가 없다면 당연한거겠지만적어도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니는 행동은 못하도록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요즘 들어 자꾸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들 때문에 피해를 입으니 왜 충이라는 말이 붙는지 알것도 같네요.
영상에 보이는 두 아이들이 뛰어다였고 계속 저 띠리리리 하는 소리를 내며 30여분간 뛰어 다녔습니다.
제가 목격한건 30여분이고, 저는 그 후에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뒷 상황은 모릅니다.
가기 직전에 찍은거라 애들이 힘이 빠져서 좀 덜 뛰어 다닐때 모습이긴 하네요.
그리고 저기 언듯 보이는 주황색티 아저씨가 이 아이들의 아빠로 추정되며, 험상궂은 인상으로 저를 계속 쳐다보시기에 무서워서 조용히 시켜달란 말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