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오빠의 억울함으로 글을올립니다
처음오빠가 백혈병이 걸렀을때 단지 완치만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지금가족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오빠의 죽음을믿지않으려 합니다
조카가 영정사진을보면서 아빠~하면서 뽀뽀하고 사랑해하는데
다들 무너져 내립니다
이제3살된 첫째 100일지난 둘째
오빠가정말 애들 보고싶어했습니다
근데 병원생활로 둘째는 태어나서 일주일만보고 병원생활을하였습니다
그 어린애들을 두고 어찌눈을감을까요
애들이 장례식장에 도착하니 하늘에서 천둥번개치면서 앞을볼수없을정도로 비가오더군요...
오빠가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흘리는 눈물이라 생각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기사꼭 보시고 공유부탁드립니다
제가 할수있는거라고는 이렇게 글을써서 한명이라도 더볼수있도록하는것 뿐입니다
조금이라도 관심가지고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자신이 오빠를위해서 할수있는게 이거뿐이라 너무 비참합니다
하지만 제 가족과 새언니 조카에게 힘을실어주기 위해서 제가할수있는일 이라고는 이거뿐입니다
http://m.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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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백혈병 죽음의 행렬 멈춰야"
기사승인 2016.08.08 1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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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3일 한솔케미칼 산재노동자 이창언 씨 끝내 숨져
(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삼성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화학물질 공급업체인 한솔케미칼 노동자 이창언씨(84년생)가 백혈병으로 지난 8월3일 끝내 숨을 거두었다.
이에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이창언 산재노동자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조속한 산재 인정과 한솔케미컬의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이창언 님은 한솔케미컬 완주공장에서 삼성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 납품되는 전극보호제 및 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업무를 해오던 노동자다"며,
"근무 중 2015년 10월 백혈병을 진단받았고, 투병 중이던 2016년 4월 28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반올림 등과 함께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요양급여신청을 했다"고 소개했다.
성명은 故 이창언씨 산재신청 기자회견 당시 이런 말을 남긴 말을 소개했다.
"값비싼 치료비와 주기적인 검사 비용도 엄청난 부담이지만 무엇보다 3살 된 딸과 이제 태어난 지 2주된 아들을 키워야하는데 이 아이들에게 아빠로써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줘야 할 시기에 딸아이를 안기에도 힘이 떨어져 나도 모르게 힘에 부쳐 벌벌 떠는 제 손을 보고 있으니 속이 타들어만 갑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었을 뿐인데 아이들 그리고 와이프 보기가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저는 저의 남은 인생의 절반이상을 그저 치료와 검사를 하며 일반인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이 살아야 된다는 것에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꼭 산재로 인정받고 일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이 병에 대한 치료만이라도 마음 편히 하여 아이들과 그저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명은 "근로복지공단의 늑장조사로 처리가 지연되는 동안 병세가 악화되어 2016년 8월 3일 끝내 숨을 거두었다"며,
"부인과 세 살 된 딸, 갓 태어난 지 돌도 안 된 아이를 남기고 숨을 거두기까지 고인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짐작하기도 힘들다. 특히 고인의 아버지께서 아들의 백혈병 치료를 돌보느라 본인의 지병 치료를 미루어 위독해졌다는 소식은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故 이창언씨는 한솔케미칼에서 전극보호제, 세정제 등을 생산했고, 이 제품은 주로 삼성 등에 납품되어 반도체, LCD 생산 과정에서 쓰인다.
당시 본지 보도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안전장비와 안전교육은 충분하지 않았다. 자신이 사용하는 물질이 어떤 물질인지, 무슨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작업했고, 이들 물질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화학용액이 눈과 피부에 튀고, 분진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 등 구매처의 납품 요구에 맞추기 위해 월 100시간 이상 잔업과 밤샘노동 등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었다. 그러던 중 2015년부터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자주 찾게 되고, 지난해 10월31일 백혈병으로 진단받게 된 것이다.
성명은 "근로복지공단도 산재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줄 책무를 외면했다"며,
"지난 4월28일 이창언씨 산재신청 접수를 함께 했던 반올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그리고 민주노총 전북본부를 포함한 21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근로복지공단에 백혈병 산재를 조속히 인정하고 전자산업 감시를 확대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3달이 넘게 지나도록 역학조사조차 시작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가 투병으로 고통 받다 목숨을 잃는 동안 어떤 아픔도 덜어주지 못하는 산재보험제도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백혈병 등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노동자의 수가 100여 명이다. 삼성반도체 고 황유미씨를 비롯해 여러 백혈병 피해 노동자들이 이미 수차례 법원으로부터 유해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산업재해 인정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런 공장에 납품하는 화학제품을 제조했던 고 이창언씨 백혈병에 대해 신속한 산재인정은 고사하고 역학조사 실시여부조차 결정을 지연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명은 "또한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 삼성반도체 직업성 암 등 산재신청 사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전문(역학)조사를 이유로 평균 2년, 최대 4년까지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고 이창언씨 유족이 앞으로 산재인정을 받기까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할지. 피해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한 산재처리절차와 제도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한솔케미칼은 백혈병 발병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하라." "근로복지공단은 故이창언님의 산재를 조속히 승인하라." "정부는 전자산업 전반에 만연한 노동재해를 감시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성명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동참한 단체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전북시민사회단체(노동당 전북도당, 더불어이웃, 민족문제연구소전북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 민중연합당 전북도당, 사회변혁당 전북도당,
생명평화기독행동,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6.15전북본부, 전국농민회전북도연맹, 전북교육연대, 전북노동복지센터, 전북녹색연합, 전북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전북예수살기,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주비정규노동네트워크, 정의당 전북도당, 진보광장,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등이다.
이승희 기자 asis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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