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집에 가서 같이 영화보고 과일먹고 소파에서 놀고 있었는데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일어났거든 근데 얘가 갑자기 쫓아와서 허리를 두르길래 왜 이러지? 했더니 빨랫대에서 수건 가져오더니 둘러줌 그래서 응 왜? 이랬더니 아냐 화장실 다녀와 그러길래 응 알았어! 하고 들어가서 볼일보고 바지보니까 와 진짜 피가 아주 그냥 흥건하더라.... 속으로 ㅆㅂㅅㅂㅅㅂㅅㅂ 거리면서 나와서 저기 ㅇㅇ아... 이랬더니 걔가 내 피 닦고 있더라 소파에 묻은거.. ㅠㅠㅠㅠㅠ 진짜 사라지고 싶었는데 미안하고 고맙고 내가 아 정말 미안해 함녀서 내가 치울게 너무 미안해 하면서 울먹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자기가 편의점에서 생리대 사오겠다하고 나갔어.
지금은 집인데 진짜 와 너무 쪽팔리고 미안하고 내 자신한테 화나고 근데 그렇게 반응해준 걔가 너무 고마움 ㅠㅠㅠ
카톡으로 진짜 걱정하지마 그럴수도 있지. 검은 바지여서 다행이다. 배 따뜻하게 해 라고 왔는데 으어어어ㅓ엉어어ㅓ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