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끝까지 읽어줘, 부탁해
어제 네일 사과문 논란을 시작으로 박신혜 인성이 안좋단 글이 온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어. 현재 엔터톡 1위도 박신혜 인성 비판글이지. 정말 한 글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악플과 근거없는 루머들이 생성되고 선동되는지 느꼈다. 박신혜 인성... 정확한건 모르지, 우리중에 한번이라도 박신혜랑 사적으로 만나거나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이 어디 있어? 같이 한달을 지내도 서로 잘 모를수 있는부분인데, 겨우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박신혜를 처음 봤다는 스타일리스트의 글, 그것도 7년전의 근거없는 '모함'가지고 인성 운운하는건 너무 불편하고 불합당하지 않니? 애초에 그당시에 유명하진 않았지만 6년차인 박신혜를 처음 들어봤다는 것과 그렇게 대놓고 디스했다는게 의심스럽지만. 아님 반대로 정말 그 스타일리스트가 박신혜를 처음 봤다고치자. 그럼 그 사람이 신인이라고 무시했을수도 있는거 아니야?
게다가, 그 글의 포인트, 박신혜가 서늘하게 '서실장'이라 불렀다고. 이건 어디까지나 듣는귀가 다르고 글로 옮겨졌을때의 뉘앙스, 그리고 의도적으로 박신혜를 비판하는 '박신혜를 잘 모르는 사람'의 글이 과연 객관적이고 믿을만 할까? 물론 내 쉴드 글도 객관적이지 못할 수 있어. 하지만 적어도 내가 가지고 온 밑의 증거들은 그 스타일리스트보단 박신혜를 더 많이 보고, 깊이 아는 사람들의 말이야.
먼저 나영석pd. 박신혜는 삼시세끼에 2번 출연해서 이분이랑 인연이 있어. 게다가 한번은 부모님 가게에 초대해 곱창을 직접 구우면서 대접했다고하지. 고정 이서진, 택연 (김광규는 피노키오 촬영으로 안면있었으니 패쓰)도 박신혜가 털털한거 보고 놀랐다고 했고. 택연은 이번에 닥터스 촬영현장에 간식차도 선물했지. 여배우의 깐깐함은커녕 이렇게 시원시원한 박신혠데. 설령 7년전의 에피소드가 진실이라고 가정하자. 근데 그게 현재의 이런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질타를 받아야해?
박신혜 비판글 댓글에 박신혜가 자기가 선배인걸 앞세워 텃세부리며 김우빈이랑 억지로 친구맺었다고 하던데, 방송보면 알겠지만 전혀 그런거 아니였어. 원래 박신혜는 89년생들이랑 친구라 김우빈한테 그렇게 장난식으로 다가가서 편하게 해준건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재밌디며 넘어간 에피소드가 이럴땐 참 불리하게 작용한다는걸 깨달음.
위와 같이 박신혜는 연기 14년차인데도 불구하고 또래 동료배우들 정말 편안하게 해주는걸로 유명함. 이종석도 박신혜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했고, V앱에서이성경이 말했는데 자기가 박신혜한테 선배님이라 부르니까 박신혜가 손사래치면서 '나한테 선배님이라고 하지마, 언니라고 불러!!'라고 해줬다면서 반했다고 했음. 이처럼, 박신혜는 자신의 연기경력으로 후배들한테 텃세 부리는 성격이 암님. 오히려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상속자들에선 김지원 생일날 케익을 직접 사왔더라.
동료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감독한테도 박신혜 인성은 자자해.
매일 2시간도 못 자고 버티는 와중에 중간중간 선물도 하고 손수 챙긴다고.
이번에 닥터스 촬영하면서 현재까지 밥.간식차 총 12번 받았어. 팬들, 용준형, 택연, 이홍기, 채정안 등등.. 이렇게 주변 사람들한테도 잘하니까 마땅히 큰 사랑 받는거지. 다른 글 말처럼 박신혜 인성이 '쓰레기'에다 더러우면 정말 이럴 수 있을까? 용준형한테는 도시락도 보내주고, 채정안 드라마때도 간식차 보내고, 이홍기 콘서트도 바쁜 스케줄 와중에 가줌.
보면 알겠지만, 정말 인성이 더럽다고 느껴지는 배우가 아니잖아? 최측근들의 말이고, 그 스타일리스트의 말을 믿는것보단 훨씬 더 일리 있어.
봉사도 계속 해왔지. 보여주기식이라고? 그럴수도 있어. 근데 보여주기식이라고 자기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이런 젛은 일에 기여하는건 과연 쉬울까? 더러운 인성을 가진 사람이? 박신혜 인성 운운하는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봉사활동 제대로 한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이번에 네일논란. 물론 박신혜 잘못도 아주 없지 않아. 스타일링 문제도 많았고, 그치만 연예인들이 협찬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한점은 다들 알잖아. 그리고 네일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사실 그런일에 인신공격까지 받았는데도 해명하고 피드백했고. 사과문 말투? 정말 기사화되지 않았고 남들이 욕하기 전에 봤으면 이정도로 비난을 받지 않았을거야. 사실 많은 사람들은 문제성을 전혀 못 느끼겠다고했고. 네일하나로 엄청난 수천개의 욕들을 먹고, 고소하지 않고 털털하게 죄송하다 인정하고, 악플러들에게는 자제해 달라고 했잖아. 말투는 글의 표정을 읽을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할 수 없어. 개인적으로는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오히려 사과 받아야하는 입장인데도 더 쿨하게 쓴것 같지만.
보면 알겠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글로 인한 욕설들, 과해 많이. 한명이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선동되니까. 여태까지 없었던 인성 논란, 손톱하나로 오래전의 에피소드를 끌어오는건 너무 아니야.
이런 긴글 읽으면서까지 박신혜가 착하든 안 착하든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 많은거 알아. 근데, 그럼 가만히 있어주는게 맞잖아. 다른글에 박신혜 싸가지 없는 일화들 많이 써놨던데 증거 없으면 올리지 말아야지. 나도 인성좋다는 일화들 천개는 만들어낼 수 있어, 실제로 많기도하고. 근데 증거 있는건만 가져왔지. 사실 이번 사건이 엄청나게 기사화된 이유는 따로 있지. 박신혜는 희생양이고.
이글 공감하고 안하는건 엄연히 개인의 자유이지만, 악플 달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하고 달자. 지적은 좋아, 하지만 인신공격은 아니잖아
+추가
스탭말고 코디랑 매니저한테 잘해야한다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댓글에도 많이 떴다싶이 코디분들 인스타만봐도 정말 두루두루 다 챙겨. 매니저랑도 드팩 나오고서도 의리로 매니저가 세운 작은 소속사 들어가서 10년 넘게 같이 일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랑도 7년 넘게 일했다던데. 또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 딸도 인스타에 사진 올릴만큼 예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