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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살인

이지 |2008.10.17 00:21
조회 162 |추천 0
한 남자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에 도착했다.
이 남자의 아내는 일을 끝내고 다음날 남편과 합류하기로 했다.

호텔에 도착한 남자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쓰려던 참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도중
철자 하나를 빠뜨리는 바람에 이메일이 엉뚱하게 방금 남편을 여읜 어느 노부인에게 배달되었다.

슬픔에 빠진 노부인은 이메일을 찬찬히 읽어 보더니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서 쓰러져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메일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 사랑하는 여보. 나는 방금 이곳에 도착했소. 떠난지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무척 보고 싶구려
당신은 내일이면 이곳으로 오겠지요. 모든 것을 준비해 두었으니 마음 편하게 와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을 남편으로부터...
추신: 그런데 여기는 정말 무지하게 덥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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