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딩인 한 여자입니다.
어이가없어서 음슴체로 씁니다.
우리집은 복도식이면서 우리집은 맨끝집임
그래서 우리집 복도옆으론 아무것도없음
다만 그아무것도 없는 복도 바로앞이 내방임
내방창문열면 바로 복도
근데 작년인가부터 자전거가 우리집앞에있는거임
누구꺼인지도 우리집 사람들은 아무도 몰랐음
쪽지를 붙여놓으려다가 엄마가 복도는 공동소유라는거임
그래서 그냥두라는말에 나도 그냥둠
작년에는 자전거를 누가 건드는 인기척도없었고 그냥 내방앞복도에 놔있어서 그냥있었음
근데 올해는 그게 옆집 초딩꺼라는걸 알게됨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우리집앞에 주차를해놓음 떳떳하게
옆집자전거란걸 알게되고 그냥 가서 주차하지말라고 하면 껄끄러울까봐
지나갈때 문열려있음 여기자전거 왜있대 언제까지있을꺼래 이런식으로 얘기만하고 지나갔음
(참고로 본인집앞에 자전거한개가있고 다른한개가 우리집앞에놓은거)
근데 이제 여름이고 밤에운동겸 애기가 자전거를 자주타나봄
나는 집에서 편하게 옷다벗고 누어있는데 복도식 사는사람들은 알꺼임
창문으로 지나가다보면 집안이 다보이는거 그게진짜 불편한대
우리집은 맨끝집이라서 그런 불편함없이 살았는데 그초딩 자전거 가따놓을때마다
내가 숨게되는거임 하... 한번도 눈은마주친적없으나 그초딩목소리랑 가끔은 아빠목소리도 들리고
진짜 짜증났는데 오늘 결정적으로 짜증난게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가니까 자전거가 한대에서 두대로 늘어났음......
ㅅㅂ.... 뭐하는거지?
아니 이제그냥 우리집 내방앞복도가 자기네 자전거 주차장으로 생각하는거같음
이게 내방앞이라서 내가 예민한건지 엄마말대로 복도는 공동구역인지 헷갈려서
오늘 이따가퇴근하고 옆집에 놓지말라고말할껀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