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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아기 안낳고 사실분들 계신가여?

돈벌고싶은... |2008.10.17 16:45
조회 5,414 |추천 0

겨혼한지..3년째 되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오늘따라 시모가 140을 주면 아기를 길러준다느니..시누가 40을 달라는둥 이런글들이 올라오길래//

전 31살이구여.남편은 한살 많아요..

벌이는..적진 않은편입니다.둘합쳐 500~600정도 되는데여..

우선 제생각을 얘기하자면 전 일단 평생 돈을 벌생각입니다.

남편혼자 힘들게 돈벌게 하고 싶지도 않고  ..돈버는것도 집안일 만큼 힘듭니다..

휴~~전 아기를 낳더라도 맞벌이를 할생각이었는데  대출빚도 좀 남아있고 요즘 너무 힘들잖아요..

 아기를 낳고 나면 여자가 훨씬 힘들겠죠..하다못해..자질구레한 음식쓰레기등(많이 해먹진 않아도 생깁니다) 분리수거등..세탁기돌리고 빨래널고..설겆이등..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게다가 시댁도 글코 친정도 글코..적어도 100이상씩은 받아야 아기를 봐주신다 하는데..

이래저래  살아가다 보니 문득 그냥 아기 없이 살아도 별 문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도 글쿠여.,

원래는 빚을 다 갚고 낳을라 맘 먹었는데...제가 덜컥 펀드에 돈을 ㄴ넣어버려..(아시죠?요즘 펀드..ㅠㅠ) 훔훔..

혹시 저희같은 생각을 가지고 꼐신 부부들이 계신지 궁금해지네요..

퇴근시간 얼마 안남았네요..

오늘따라 한가해서 이런데 글까지 올려보네요.ㅋ

다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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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ㅇㅡ&#46...|2008.10.17 17:27
아이와 부부는 별개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어느 한쪽이 아이를 원한다면 생각해 보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굳이 낳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 안낳고 둘이 잘먹고 잘 살자는 주의예요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사람들이 틀려지겠지라는 생각은 안해요 그냥 정서가 말랐다라는 말을 들으니 좀 그러네요 ~ 어느 한쪽도 아이를 원하지않고 결혼을 했다고 꼭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생각도 없어요 단지 아이는 선택이지 꼭해야한다고 생각은 안해요 혹여나 아이가 생기거나 낳게 되면 최선은 다하겠지만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로태어나서 꼭 자기 자식을 낳는다는 생각은 안하거든요 내 한번뿐인 인생 생각 맞은 사람하고 알콩달콩사는 재미도있어요 아이가 부부를 연결해준다고들하는데 그럼 이혼 안하겠죠 정말 자식땜에 인생받쳐 살거아니면 부부로서 고리가 될수도있지만 상처받고 사는 아이들도 많다는거 부모가 될려면 하나의 인격을 책임지고 가르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꿈 부모같지 않는 인간들이 있어놔서 아이는 부부를 연결해주는 고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인격을 낳아서 희노애락도 느끼며 사회에 발돋음할수있도록 그런 인격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부모가 기초로 한다는것밖에 생각이 들어요 아이 안낳고 자기들끼리 산다고 뭐라하지마세요 자식은 그냥 선택인거에요 자기들이 즐겁게 살다가 늦깍이 아이를 낳은다는것도 선택이구요 세상에 애기 엄마아빠들께는 제가 말하는게 어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인생은 꼭 해야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베플@.@|2008.10.18 00:37
두 분이 합의했다면 그걸로 된거죠,, 근데,,젊을때는 자식들 없는게 더 편하지만.. 나이들면 자식들이랑 손자 손녀 보는 재미로 살아갈텐데,, 그리고 젤 안좋은건,,지금은 아기 낳을 생각 없다가 나중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는데 그땐이미 아기 낳기에는 늦은 나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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