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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플때 남편의 행동

답답 |2016.08.19 00:38
조회 1,676 |추천 0

12시 넘었으니 어제일.

며칠전 부터 어깨가 아파 물리치료 받으러 다님.
물리치료 받고 운전하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남.

10분거리라 운전하고 오는데 남편한테 전화옴.
같이 운동 가는 날인데 아프더라도 운동하러 가자함.

팔도 안올라가고 식은땀 나고 어지럽다고 혼자 가라함.

주차 대충하고 엘레베이터 안에서 주저 앉음.
옷갈아 입고 누우려다 기절 한듯 기억이 없음.
귀가 아픈거 보니 어디 부디친거 같기도 하고.

2시간 정도 잠을 잔거 같음.
잔건지 기절한건지 문여는 소리에 깸.
정신은 있는데 어지러워 일어나지 못함.

나 기절한거 같아 라고 하니
남편 밥은 나 뭐 먹어 밥줘.
밥을 줘야 할꺼 아냐 라고 함.

나 식은땀나고 어지럽더니 기절 한거 같아.
다시 또 밥 타령을 함.

씻고 나오더니 맥주나 마시고 자야지 하며
참치 캔이랑 햄 이랑 들고 맥주 마시며 tv보며
웃고 이씀.

이상황 이해가 감?

기가막혀 누워서 쳐다보다
내 머리로는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간다.
마누라고 아파 누워 있으면 밥을 챙겨주던가.
밥을 먹었나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 사람 같지 않다.정 떨어진다고 말함.

배고프면 배고프다 말을 해야지 자기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아프면 자기가 얼굴 쳐다보면 안아프냐 자긴 원래 죽을듯 아파도 혼자 견디고 누가 말시키는거 조차 귀찮아 말 안시킨거라고.
내가 싸움을 걸려고 작정한 사람 같다고 이럴때마다 죽고 싶다.

이와중에 노견이 재시간이 밥안주면 위액을 토함. 토하고 있어 어지러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어가서 밥이랑 물이랑 챙겨주고 다시 누움.

맥주 3캔 마시고 들어가서 자고 이씀.

안먹고 자면 내일 아침 어지러워 못 일어날까 계란후라이 해서 밥먹고 덜 어지러워 샤워 하고 누웠는데.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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