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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얼마전에 수원역에 가서 청혼하고 왔는데...

황개리 |2016.08.21 22:34
조회 121 |추천 0

지나가다가 여자가 있길래
그냥 들어가서..

거기 빨간집들이 이제 없어진다고 하네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이나 해야겠다고 
그런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나하고 결혼하자고 했더니
나보고 청혼하는거냐고 묻더라.


그다음부터 순발력이 안나서 그냥 나왔는데

다시가서 있으면 물어봐야할지 조언좀 부탁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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